한국과 세계의 오순절신학을 위해 K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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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8년 1월 2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8년 1월 2일 허 형제에게, 형제와 모든 형제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회 성도들에게 행복하고 복되고 즐겁고 평화로운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문제 많고 진저리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형제를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즐거운 성탄절을 보냈습니까? 그리고 배[배부근] 형제와 가족은 우리가 보낸 특별 후원금을 받았습니까? 그랬기를 바랍니다. 그에게도 주기를 바랐습니다. 지난 12월 31일에 로스앤젤레스로 김 형제에게 형제를 위해 40달러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를 받아보기 전에 또는 원하는 때 그 돈을 잘 수령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어느 누구에게도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글을 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너무도 고통스러워서요. 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여러분 모두를 ..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12월 12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12월 12일 허 형제에게, 주 안에서 형제와 가족에게 인사합니다. 어제 형제를 위해 80달러 뉴욕 수표를 김[김성락] 씨에게 보냈습니다. 가능하다면, 10달러를 배[배부근] 형제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딸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을 축하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손으로 글을 쓰기가 매우 힘듭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메리 C. 럼시 Dec. 12, 1957. Dear Bro. Huh, Greetings in the Lord to you and family. Yesterday I sent 80 dollar N.Y. Draft to Mr. Kim for you. I would like you to give Bro. Pai ten dollars if possible or..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11월 11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11월 11일 허 형제에게, 하나님께서 형제와 여러분 모두에게 복을 주시고 모든 일에 도움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제 형제의 계좌로 발행된 뉴욕 수표 하나를 김성락 형제에게 보냈습니다. 잘 받았기를 바랍니다. 65달러 수표입니다. 며칠 전에 형제의 길고 많은 소식을 담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오, 당신과 형제들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불화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일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좋지 않습니다. 그것이 저의 마음을 무척 아프게 합니다. 용서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렇게 하실거지요? 저의 건강은 전혀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니, 주님을 찬양합니다. 형제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배[배부근] 형제는 당신과 함께하고..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10월 1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10월 1일 허 형제에게, 9월 24일에 편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분열 때문에 저의 마음도 아픕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시지만, 저는 모릅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글을 잘 쓸 수가 없습니다. 메리 테일러 부인에 대해 손으로 쓴 것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녀는 전에 갔을 때 약속된 후원금을 받지 못했고, 항상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약속된 후원금에 대해 말하거나 받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후원금을 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도 힘듭니다. 돈이 없으면 살기가 힘들 겁니다. 그녀를 할 수 있는 한 도왔었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과거만큼 후원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원했던 어떤 친구들은 세상을 떠나서, 지금은 후원할 수 없습니다. 테일..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9월 28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9월 28일 허 형제에게, 답장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답장을 받아서 매우 기뻤지만, 동시에 형제와 하나님의 성회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서 마음먹은 만큼 일하거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글을 쓰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형제의 은행계좌가 김성락 형제의 계좌와 공동계좌였다는 것을 저에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공동계좌인가요? 알려주십시오. 형제를 위해 뉴욕 수표를 김성락 형제에게 보냅니다. 물론, 공동계좌를 가지 있다면, 형제가 그 계좌에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습니다. 회계법에 따르면, 당신의 것은 그의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알려준 것을 그에게 알리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의 감정이 상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런 공동계좌를..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8월 26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8월 26일 허씨에게 왜 소식을 주지 않습니까? 더 이상 당신에게 무엇이든 보낼 방도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로스앤젤레스 은행 계좌가 폐쇄되었다고 알린 25일 편지를 받아보았습니까? 그리고 제가 홀트 부인에게 4월 12일에 보냈고, 그녀가 당신에게 전해달라고 김 목사에게 준 것을 받았습니까? 알기를 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아무것도 보낼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만큼 얻지 못했습니다. 형제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으며, 당신의 답신을 기다립니다. 조금 걸을 수는 있지만, 발목이 매우 불안정하여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고, 그분께 충성을 다 하십시오. 여러분 모두를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밥 피어스(Bob P..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6월 7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86 Broad St. Lyons, U.S.A. 1957년 6월 7일 허씨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가요? 4월에 당신을 위해 홀트 부인에게 50달러를 보내기 전에 당신에게 편지로 알렸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그 돈을 김성락 형제에게 보냈고, 그는 4월 29일에 받았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당신의 은행 계좌에 돈이 없다고 말했는데, 그가 당신을 위해 채워 넣을 것입니다. 그에게 연락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제가 당신에게 보낼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편지로 알려주시렵니까? 당신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통탄할 세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살아서 하늘 보좌에 앉아계시니,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그분에게 충성해야만 합니다. 저의 건강은 좋지않습니다..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2년 5월 5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2년 5월 5일 허씨에게, 3월 4일에 당신의 옛 주소로 편지 한 통을 보냈는데, 어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선교 센터로 가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만약 가서 그것을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것을 내게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그것을 가지러 갈 수 없다면, 제가 그것을 보낼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지난번 편지에 부산에 가서 [미국 하나님의성회 선교국 극동아시아지역장] 오스굳 목사(Rev. Howard. C. Osgood)를 만나려 한다고 쓰셨습니다. 그를 만났습니까? 지난번 편지는 4월 8일에 받아보았었는데, 그 이후로 편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선교센터에 있는 것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쇼우 박사(Dr. Shaw)는 아직 그곳에 있습니까? 그의 주소지는 부산으로 되어있는데, 그..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럼시가 1957년 3월 2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3월 2일 허 형제에게, 하나님께서 형제를 축복하시기를! 형제의 편지를 받으니 참 좋습니다. 홀트 부인이 형제를 위해 한 일 때문에 너무도 기쁩니다. 좋은 일이었습니다. 더 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무척 노력했지만, 형제가 미국에 오기 전에 당한 뇌졸증을 겨우 극복해낸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고, 아직 등이 아픕니다. 척추(등뼈)는 부러져 주저앉았습니다.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몸을 지탱하기 위해 보호대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쓰러져버릴 것입니다. 등에 3인치나 4인치 길이의 큰 혹이 있습니다. 등뼈들은 잘 회복되기에는 너무 약하고,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편지를 쓸 수 없거나 아주 짧게 써도 양해해 주십시오. ..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럼시가 1956년 4월 5일에 허홍 목사에게 보낸 편지

뉴욕주, 리용, 브로드 86번가 1956년 4월 5일 허씨[허홍]에게,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 [박성산의 아들] 박재주로부터 박[박성산] 형제의 소천 소식을 들은 이후로 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 소천 소식을 자세하게 알리지는 않았지만, 그는 자기 아버지가 과로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박성산]가 오래 앓다가 세상을 떠났습니까, 아니면 아주 갑자기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박재주]의 글로부터 추측건대, 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것 같습니다. 사역에 도움이 되었던 박 형제가 없어서 스테츠(Stetz) 형제와 여러분 모두에게 너무도 힘들 것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가 없게 된 그의 큰 가족이 어려워졌을 것입니다. 그 소식은 저에게 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