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오순절신학을 위해 K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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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10월 1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10월 1일 허 형제에게, 9월 24일에 편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분열 때문에 저의 마음도 아픕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시지만, 저는 모릅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글을 잘 쓸 수가 없습니다. 메리 테일러 부인에 대해 손으로 쓴 것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녀는 전에 갔을 때 약속된 후원금을 받지 못했고, 항상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약속된 후원금에 대해 말하거나 받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후원금을 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도 힘듭니다. 돈이 없으면 살기가 힘들 겁니다. 그녀를 할 수 있는 한 도왔었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과거만큼 후원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원했던 어떤 친구들은 세상을 떠나서, 지금은 후원할 수 없습니다. 테일..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9월 28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9월 28일 허 형제에게, 답장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답장을 받아서 매우 기뻤지만, 동시에 형제와 하나님의 성회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서 마음먹은 만큼 일하거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글을 쓰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형제의 은행계좌가 김성락 형제의 계좌와 공동계좌였다는 것을 저에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공동계좌인가요? 알려주십시오. 형제를 위해 뉴욕 수표를 김성락 형제에게 보냅니다. 물론, 공동계좌를 가지 있다면, 형제가 그 계좌에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습니다. 회계법에 따르면, 당신의 것은 그의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알려준 것을 그에게 알리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의 감정이 상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런 공동계좌를..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8월 26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8월 26일 허씨에게 왜 소식을 주지 않습니까? 더 이상 당신에게 무엇이든 보낼 방도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로스앤젤레스 은행 계좌가 폐쇄되었다고 알린 25일 편지를 받아보았습니까? 그리고 제가 홀트 부인에게 4월 12일에 보냈고, 그녀가 당신에게 전해달라고 김 목사에게 준 것을 받았습니까? 알기를 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아무것도 보낼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만큼 얻지 못했습니다. 형제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으며, 당신의 답신을 기다립니다. 조금 걸을 수는 있지만, 발목이 매우 불안정하여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고, 그분께 충성을 다 하십시오. 여러분 모두를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밥 피어스(Bob P..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6월 7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86 Broad St. Lyons, U.S.A. 1957년 6월 7일 허씨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가요? 4월에 당신을 위해 홀트 부인에게 50달러를 보내기 전에 당신에게 편지로 알렸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그 돈을 김성락 형제에게 보냈고, 그는 4월 29일에 받았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당신의 은행 계좌에 돈이 없다고 말했는데, 그가 당신을 위해 채워 넣을 것입니다. 그에게 연락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제가 당신에게 보낼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편지로 알려주시렵니까? 당신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통탄할 세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살아서 하늘 보좌에 앉아계시니,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그분에게 충성해야만 합니다. 저의 건강은 좋지않습니다..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2년 5월 5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2년 5월 5일 허씨에게, 3월 4일에 당신의 옛 주소로 편지 한 통을 보냈는데, 어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선교 센터로 가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만약 가서 그것을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것을 내게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그것을 가지러 갈 수 없다면, 제가 그것을 보낼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지난번 편지에 부산에 가서 [미국 하나님의성회 선교국 극동아시아지역장] 오스굳 목사(Rev. Howard. C. Osgood)를 만나려 한다고 쓰셨습니다. 그를 만났습니까? 지난번 편지는 4월 8일에 받아보았었는데, 그 이후로 편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선교센터에 있는 것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쇼우 박사(Dr. Shaw)는 아직 그곳에 있습니까? 그의 주소지는 부산으로 되어있는데, 그..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럼시가 1957년 3월 2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3월 2일 허 형제에게, 하나님께서 형제를 축복하시기를! 형제의 편지를 받으니 참 좋습니다. 홀트 부인이 형제를 위해 한 일 때문에 너무도 기쁩니다. 좋은 일이었습니다. 더 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무척 노력했지만, 형제가 미국에 오기 전에 당한 뇌졸증을 겨우 극복해낸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고, 아직 등이 아픕니다. 척추(등뼈)는 부러져 주저앉았습니다.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몸을 지탱하기 위해 보호대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쓰러져버릴 것입니다. 등에 3인치나 4인치 길이의 큰 혹이 있습니다. 등뼈들은 잘 회복되기에는 너무 약하고,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편지를 쓸 수 없거나 아주 짧게 써도 양해해 주십시오. ..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럼시가 1956년 4월 5일에 허홍 목사에게 보낸 편지

뉴욕주, 리용, 브로드 86번가 1956년 4월 5일 허씨[허홍]에게,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 [박성산의 아들] 박재주로부터 박[박성산] 형제의 소천 소식을 들은 이후로 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 소천 소식을 자세하게 알리지는 않았지만, 그는 자기 아버지가 과로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박성산]가 오래 앓다가 세상을 떠났습니까, 아니면 아주 갑자기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박재주]의 글로부터 추측건대, 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것 같습니다. 사역에 도움이 되었던 박 형제가 없어서 스테츠(Stetz) 형제와 여러분 모두에게 너무도 힘들 것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가 없게 된 그의 큰 가족이 어려워졌을 것입니다. 그 소식은 저에게 큰 충..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럼시가 1952년 7월 30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86 Broad St. Lyons, N.Y. U.S.A. July 30, ’52 허씨에게. 7월 4일에 보내주신 편지에 감사드립니다. 체스넛 형제가 원하는 대로 한국에 갔는지요? 그랬기를 바라고, 그가 여러분 모두에게 큰 도움과 축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과 그곳의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언제나 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시고,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시고, 한국에서 더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기를, 그리고 예수께서 곧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메리 C. 럼시 S씨가 여러분을 위해 선교센터에 무언가 갖고 있습니다. Dear Mr. Huh. Thank you so much for your letter written July 4th. Now I ..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럼시가 1952년 6월 18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미국, 뉴욕주, 리용 브레드가 86 1952년 6월 18일 허씨에게, 당신의 편지가 도착했고, 당신이 쓴 모든 것으로 인해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 [체스넛] 형제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가 올 수 있다면, 한국에 남자 선교사가 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는 또다시 엿새 동안 앓아누웠었고, 지금 많은 것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을 돕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지만, 지극히 조금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S. 형제에게 얼마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그 선교센터에 가 보십시오. 우리는 언제나 당신과 다른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앓아누웠을 때 여러분을 위해 밤낮으로 많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예수께서 오실 때까지 지켜..

오순절, 미국 하나님의성회 극동아시아지역장 오스굳(H. C. Osgood)이 1952년 4월 29일에 허홍 목사에게 보낸 편지

[하워드 오스굿은 당시 미국 하나님의성회 선교국 극동아시아 지역장이었다.] Rev. Hor Hong 65 Han Kangno, 1st Ka Yong San Ku, Seoul, Korea H. C. Osgood P. O. Box 1724, Kowlooon, Hong Kong April 29, 1952 (1952년 4월 29일) 우리 구주의 보배로운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안전하게 일본을 거쳐 홍콩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당신과 박 형제[박성산]와 김 형제[김성환?, 김길윤?]를 그리고 우리가 부산에서 함께 가졌던 교제의 행복한 시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선하심을 베푸셔서 한국에 가 여러 형제들을 만날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미국 하나님의성회 선교국장] 퍼킨(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