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오순절신학을 위해 K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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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오순절 선교사 존 웨슬리 허스톤: 조용기 목사의 조언자이며 동역자

A Pentecostal Missionary to South Korea, John Wesley Hurston: the Mentor and Coworker of Yonggi Cho 이창승2025년 6월 2일/ 2025년 6월 28일 I. 들어가는 말 “우선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의 선교 단체(FIRST AND FOREMOST a missionary body).” 이 어구는 당시 총회장이었던 웰취(J. W. Welch)가 1925년 총회에서 미국 하나님의 성회를 묘사한 것이다. 더하여 웰취는 “어떤 사람이든 성령으로 충만하면 이론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사망의 어둠과 그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가지고 가거나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내한 오순절 선교사 존 스테츠: 조용기 목사의 오순절적 아버지

A Pentecostal Missionary to South Korea, John Stetz: the Pentecostal Father of Yonggi Cho 이창승2025.4.9./2025.6.17. I. 들어가는 말 2003년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는 희년을 맞이하며 교단 발전기여자 7인을 선정하여 발표했는데 그들 중에 존 스테츠(John Stetz)라는 내한 선교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평가될 정도로 그가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에 끼친 영향은 큰 것이었다. 그런데 그에 대한 한국 내에서의 언급은 너무도 제한적이고 간략했다. 그리고 그의 대한 보다 상세한 언급은 네덜란드와 미국이라는 해외 대학교들의 영어로 써진 박사학위 논문들에서만 있어 왔고, 따라서 한국 오순절주의자들이..

1959년 미국 하나님의 성회의 해외선교 글로벌 컨퀘스트의 파일럿 프로젝트로서 한국 선정에 대한 연구

1959년 미국 하나님의 성회의 해외선교 글로벌 컨퀘스트의 파일럿 프로젝트로서 한국 선정에 대한 연구 Korea and 1959 The Pilot Project of the Global Conquest, a Special Foreign Mission Program of Assemblies of God(USA) 이창승 2025년 4월 27일/2025년 5월 25일 I. 들어가는 말 1959년 12월 28일 미 하나님의 성회 해외선교국 아시아 지부장 켓참(Maynard L. Ketcham)이 방한했다. 그는 미국 하나님의 성회가 한국을 세계 복음화 운동 지정국으로 결정하고 상당한 선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갖고 왔다. 이러한 사업의 제 일보로 2만 달러의 선교비를 투입하여 교회 사업..

내한 오순절 선교사 루이스 P. 리차드: 조용기 목사의 영적 아버지

A Pentecostal Missionary to Korea, Louis Peter Richards: The Spiritual Father of Paul Yonggi Cho 이창승2025.3.9./2025.5.18. I. 들어가는 말 한국의 오순절적 교단들 가운데 가장 큰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는 2003년에 교단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초기 교단 창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희년 50인 인물을 선정했다. 그 50인에 루이스 피터 리차드(Louis Peter Richards)라는 선교사가 포함되었다. 그동안 리차드는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 30년사에서 산발적으로 언급되었고, 김익진과 최재웅의 박사학위 논문들에서 부분적으로 다루어졌다. 그리고 2005년에 기독교대한 하나님..

미 하나님의 성회가 1952년에야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한 이유

이창승2025년 3월 29일/ 2025년 4월 23일 I. 들어가는 말 미국 하나님의 성회는 1952년에야 비로소 한국을 독립된 선교지로 정하고 아더 체스넛(Arthur B. Chesnut)을 필두로 교단 소속 선교사들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왜 미 하나님의 성회는 그 이전에, 1930년 대와 1940년대에는 한국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왜, 1952년에야 한국에 선교사들을 보내기 시작했을까? 본 글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이며, 필자가 쓴, “미국 하나님의성회 첫 공식 내한선교사 아더 B. 체스넛”에 포함된 부분을 발췌하고 확장하여 구성한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에 대한 오순절적 선교의 역사는 주로 큰 흐름을 기술하는 것에 집중되어 왔다. 앞으로 그 역사는 보다..

방언과 윤리: 윌리엄 J. 시무어와 “성경적 증거”세실 M. 로벡 Jr.에 대한 한 반응 (레나 브라스웨이트)

TONGUES AND ETHICS: WILLIAM J. SEYMOUR AND THE “BIBLE EVIDENCE” A RESPONSE TO CECIL M. ROBECK, JR.   레나 브라스웨이트Renea Brathwaite  History Interest Group Regent University Presented at the 38th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for Pentecostal Studies 2009 이창승 역2025.2.1     1. 들어가는 말(Introduction)      1906년부터 1908년까지의 아주사 거리 선교회 부흥은 오순절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 부흥은 하나님의 종말적 행위의 한 상징과 예로서 초기에 오순절 운동을 고무시키고 증..

오순절역사 2025.03.23

윌리엄 J. 시무어의 성경 해석 (레나 브레스웨이트)

SEYMOUR ON SCRIPTURE    레나 브레스웨이트Renea Brathwaite 레나 브레스웨이트는 카리브해 동쪽 끝에 있는 섬나라이며 민주공화국인 바베이도스(Barbados)에서 태어났다. 캐나다의 은사주의적, 갱신주의적 학교인 리젠트 대학교(Regent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방가드 대학교의 교수이다(Vanguard University). (https://www.vanguard.edu/about/vunews/posts/~board/news/post/this-is-renea-brathwaite) Biblical Studies Interest GroupRegent UniversityPresented at the 38th Annual Meeting of the Soci..

오순절역사 2025.03.23

오순절역사오순절주의자 윌리엄 J. 시무어의 전기(넬슨) 10.

제 8 장: 최종 비판적 평가  (1) 시무어와 아주사의 의미     교회가 교회 되어야 한다는 기독교의 가장 절박한 필요에 부응하는 윌리엄 J. 시무어와 아주사 거리 부흥의 이야기는 이와 같은 때를 위한 것이다. 시무어는 오순절/은사주의 운동의 뿌리들은 사도적 기독교의 뿌리들과 근본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주사 거리의 이적은 초기 기독교의 정신의 현대적 형태를 드러냈다. 그의 이야기는 그의 비전적 지도력이 하나로 만들어진 그리스도인들의 몸에 의해 산출된 혁명적인 사랑과 능력의 표본을 20세기 사람들에게 제시했던 한 위대한 예언자적 성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근에 해방된 노예들의 아들은 외진 루이지애나 베이유 지방이라는 궁벽한 땅으로부터 한 회중의 목사로서 1906년부터 1909년까지 로스앤..

오순절역사오순절주의자 윌리엄 J. 시무어의 전기(넬슨) 9.

(4) 시무어의 대응, 1913 - 1921     오순절 운동 안에서 수적으로 지배적인 백인들은 방언에는 가치를 두고 있지만, 시무어의 아주사 선교회에서 그렇게 강력하게 제시되었던 인간의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과 하나 됨의, 새롭게 재발견된 공동체를 이상하게도 경시하거나 잊고 있다. 영향력 있는 백인 지도자들 사이에서 분열들이 증가할 때, 비판자들은 싸우고 있는 모든 파벌들이 방언을 말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들은 이것이 방언 현상을 불신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 시대 고린도 교회의 다툼, 논쟁, 분열, 방언 강조, 그리고 사랑 결여라는 경험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았다.    백인들은 방언이 오순절 운동의 독특한 특징(the distinctive feature of the Pent..

오순절역사오순절주의자 윌리엄 J. 시무어의 전기(넬슨) 8.

(2) 비카 바디(Vicar A. A. Boddy)의 방문, 1912     1912년 8월에, 잉글랜드, 선더랜드의 성공회 교구 목사이며 전 세계 오순절 운동의 지도자인 알렉산더 A. 바디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그는 즉시 아주사 선교회를 보러 갔다. “시무어 형제”는 동부를 여행하고 있었지만, 제니 무어 시무어 부인(Mrs. Jennie Moore)과 그리고 그의 부인과 함께 선교회에서 살고 있던 워렌(J. A. Warren)과 함께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바디는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정말로 로스엔젤레스에 있는지 그리고 그 놀라운 모든 시간 동안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 중의 한 사람과 이야기하며 아주사 거리 선교회에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 . . 이 지성적인 흑인 자매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