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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11월 11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한오신 2024. 3. 30. 08:29

19571111

 

허 형제에게,

    하나님께서 형제와 여러분 모두에게 복을 주시고 모든 일에 도움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제 형제의 계좌로 발행된 뉴욕 수표 하나를 김성락 형제에게 보냈습니다. 잘 받았기를 바랍니다. 65달러 수표입니다.

    며칠 전에 형제의 길고 많은 소식을 담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 당신과 형제들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불화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일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좋지 않습니다. 그것이 저의 마음을 무척 아프게 합니다. 용서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렇게 하실거지요?

    저의 건강은 전혀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니, 주님을 찬양합니다.

    형제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배[배부근] 형제는 당신과 함께하고 있습니까, 함께하고 있지 않습니까?

    형제의 은행계좌는 여전히 김 형제와 공동계좌입니까, 아니면, 형제의 이름으로 된 단독계좌입니까?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시기를.

 

메리 C. 럼시

 

 

 

 

 

Nov.11, 1957.

 

Dear Bro. Huh,

    God bless you and help you every way. He knows you need.

    I sent a New York draft for your account to Bro. Luke S. Kim to deposit for you, sent it yesterday. Hope you get it all right. It is for 65 dollars.

    Your big letter and much information came the other day. I am oh, so sorry for all the trouble between you brethren. Too bad you cannot work together. It hurts my heart very much. Try to forgive won’t you?

    I am not at all well and cannot do anything, but praise the Lord I am not worse.

    I pray for you and the others.

    Does Bro. Pai work with you or not?

    Tell me is your bank account still a joint account with Bro. Kim or a single account in your name?

    Again God bless you.

 

Sincerely

Mary C. Rums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