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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12월 12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한오신 2024. 3. 30. 08:56

19571212

 

허 형제에게,

    주 안에서 형제와 가족에게 인사합니다.

    어제 형제를 위해 80달러 뉴욕 수표를 김[김성락] 씨에게 보냈습니다. 가능하다면, 10달러를 배[배부근] 형제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딸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을 축하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손으로 글을 쓰기가 매우 힘듭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메리 C. 럼시

 

 

 

 

Dec. 12, 1957.

 

Dear Bro. Huh,

    Greetings in the Lord to you and family.

    Yesterday I sent 80 dollar N.Y. Draft to Mr. Kim for you. I would like you to give Bro. Pai ten dollars if possible or give anyway, please.

    Congratulation on safe arrival of new baby daughter.

    God bless you all.

    Very hard for me to write so excuse.

 

Sincerely yours, prayerfully.

Mary C. Rums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