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오순절신학을 위해 K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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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7년 6월 7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86 Broad St. Lyons, U.S.A. 1957년 6월 7일 허씨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가요? 4월에 당신을 위해 홀트 부인에게 50달러를 보내기 전에 당신에게 편지로 알렸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그 돈을 김성락 형제에게 보냈고, 그는 4월 29일에 받았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당신의 은행 계좌에 돈이 없다고 말했는데, 그가 당신을 위해 채워 넣을 것입니다. 그에게 연락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제가 당신에게 보낼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편지로 알려주시렵니까? 당신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통탄할 세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살아서 하늘 보좌에 앉아계시니,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그분에게 충성해야만 합니다. 저의 건강은 좋지않습니다..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C. 럼시가 1952년 5월 5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2년 5월 5일 허씨에게, 3월 4일에 당신의 옛 주소로 편지 한 통을 보냈는데, 어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선교 센터로 가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만약 가서 그것을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것을 내게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그것을 가지러 갈 수 없다면, 제가 그것을 보낼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지난번 편지에 부산에 가서 [미국 하나님의성회 선교국 극동아시아지역장] 오스굳 목사(Rev. Howard. C. Osgood)를 만나려 한다고 쓰셨습니다. 그를 만났습니까? 지난번 편지는 4월 8일에 받아보았었는데, 그 이후로 편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선교센터에 있는 것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쇼우 박사(Dr. Shaw)는 아직 그곳에 있습니까? 그의 주소지는 부산으로 되어있는데, 그..

오순절 내한 선교사 메리 럼시가 1957년 3월 2일에 허홍 목사에게 쓴 편지

1957년 3월 2일 허 형제에게, 하나님께서 형제를 축복하시기를! 형제의 편지를 받으니 참 좋습니다. 홀트 부인이 형제를 위해 한 일 때문에 너무도 기쁩니다. 좋은 일이었습니다. 더 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무척 노력했지만, 형제가 미국에 오기 전에 당한 뇌졸증을 겨우 극복해낸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고, 아직 등이 아픕니다. 척추(등뼈)는 부러져 주저앉았습니다.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몸을 지탱하기 위해 보호대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쓰러져버릴 것입니다. 등에 3인치나 4인치 길이의 큰 혹이 있습니다. 등뼈들은 잘 회복되기에는 너무 약하고,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편지를 쓸 수 없거나 아주 짧게 써도 양해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