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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초대대통령 이승만의 기독교적 영어 연설

한오신 2019. 11. 10. 19:02



한국의 비하 그리스도인의 소명 (이승만).hwp



한국의 비하, 그리스도인의 소명

 

 

이승만(E. Sung Man)

 

이창승 교수 역

2019.11.9

 

교회와 선교 교육: 1908310일에서 12일에 걸쳐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열린 미국과 캐나다 청년선교운동의 방향의 제1차 국제대회에서 행해진 연설들(New York, NY: Young People's Missionary Movement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1908), 107-9.

 

 

    “조용한 아침”[조선]은 약 육천 년 전에 우리의 조상들이 한국에 지어준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엉클 샘[미국]은 오늘날에는 위대하지만, 물론 당시에는 태어나지 않았었습니다.

    이 나라는 아름답습니다. 사실, 이 나라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주변 모든 나라들은 이 나라를 놓고 계속 싸워왔습니다. 그런데도 이 나라는 용감하고 장하게도 최근까지 그 청순함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나라는 아주 헤프게 퍼주는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나라는 마구 주다가 가진 모든 것을 남에게 다 퍼줄 지경이 되어버렸으며, 친구들과 군침을 삼키는 자들이 와서 마음대로 하도록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한국 사람들은 오늘날 그것을 위해 살거나 죽을 그 어떤 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더 이상 그 안에서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식처들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비탄에 잠겨있습니다. 친구들이여, 저를 관대하게 봐주십시오. 저는 전혀 그 어떤 나쁜 감정으로 이것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저는 이것 때문에 기쁩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한국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이것은 또한 여러분, 형제와 자매님들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은 그들의 국가적 비하라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야 비로소 어떤 위대한 힘이 그들을 높여주어야 할 필요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 어떤 지상적 힘도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부패한 정부는 정화되어야만 하며, 그들의 마음과 힘은 갱신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유교와 불교는 둘 다 그렇게 하지 못하고 실패해왔습니다. 만약 한국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구원자에 의한 것일 것이며, 오직 그분만이 홀로 한국에 참된 구원을 주실 수 있고 또 주시려 하실 것입니다.

    저는 친구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우리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여러분이 우리에게 보내주어 온 그 복된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 형제와 자매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들이 필요했던 바로 그것을 우리에게 주어 오셨습니다. 여러분의 선교사들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게 봉사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그리스도교가 1885년 그 땅에 소개된 이래의 기간 동안에 놀라운 진보를 이루어 온 것으로 훌륭하고 용감하게 응답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분은 그것보다 더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국인들이 민족적 오만, 조상 숭배, 그리고 물려받은 미신들을 버리고, 그 빈 마음과 겸손한 영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이 큰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지금 한국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자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제적으로 포기해 왔습니다. 한국은 한 비전에 사로잡혀 왔습니다. 하늘을 보면서 부르짖어 왔습니다. “오 주여, 저의 상한 심령을 고치시고 저를 당신의 팔로 안아 주소서!” 근래의 혼란들 이래로 놀라운 능력, 엄청난 부흥의 영이 이 나라에 임했습니다. 왕족들, 정부의 고관들, 유교의 보수적 선비들, 불교 사찰들의 경건한 승려들, 상민뿐만 아니라 양반의 부녀들, 시골의 가난한 농부들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어디든 가까운 거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집들 안으로 막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들과 예배당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가르치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십만 명 이상의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아름답고 작은 나라가 이십 년 이내에 완전한 기독교 국가가 되기를 진심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들을 들어주실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는 이 한국 회심자들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나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숙고해주시고, 그 나라를 위해 행해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주십시오.

 

 


 

Korea's Humiliation, Christianity's Call

 

E. Sung Man

 

1908. 3. 10

 

E. Sung Man. “Korea's Humiliation, Christianity's Call.” In The Church and Missionary Education: Addresses Delivered at the First International Convention under the Direction of the Young People's Missionary Movement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Pittsburgh, Pennsylvania, March 10-12, 1908, 107-9. New York: Young People's Missionary Movement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1908.

 

E. Sung Man. “Appeal of Native Christians.” The Korean Mission Field 4 (June, 1908) : 96.

(Address of Mr. E Sung man [Syngman Rhee], at Pittsburgh Convention.)

 

    "Morning Calm" is the beautiful name given to Korea by our forefathers about 6,000 years ago. Uncle Sam, great as he is today was not born then of course.

    A beautiful country she is. In fact, she is too beautiful; all her neighbors have been constantly fighting about her. Yet she had courageously and admirably maintained her integrity until very recent years, when she became a very liberal giver. She is so open-handed that she has given away everything in her possession and let her friends and admirers come and help themselves. So you see, the Koreans today have no country to live or die for, and no longer homes in which to enjoy peaceful life. They are completely broken-hearted. Pardon me, friends, I mention it not with any unpleasant feeling at all. on the contrary, I am glad of it. I thank God for that, because this is Korea's opportunity. This is God's opportunity. This is your opportunity, sisters and brothers.

    In the lowest pitch of their national humility, the Koreans at once realize the need of some great power to lift them up. They know well enough that no earthly power could do that. Their rotten government has to be purified, their hearts and strength have to be renewed. But that both Confucius and Buddha have failed to do. If Korea can be saved at all, it is by Jesus Christ, the Saviour of the world, and he alone can and will give her the true salvation.

    I thank you, friend. Our Korean Christians are thankful to you, brothers and sisters, for the blessed message you have sent to them. You have given them the very thing they needed. Your missionaries have rendered them splendid services. And the Koreans have responded so nobly and bravely that they have made remarkable progress during the time since Christianity was introduced to there in 1885. But let us thank God, he gave more than that: he gave us this great opportunity so that the Koreans might give up their national pride, ancestral beliefs, and hereditary superstitions, that in their empty hearts and humble spirit they might make room for Jesus Christ. That is what Korea is doing now. Korea has practically given up everything she could boast of. She has caught a vision. She has turned her eyes toward heaven and cried: "O Lord, heal my wounded heart and lift me up in thine arms!" A wonderful power, a tremendous revival spirit had overwhelmed the country since the recent disturbances. Members of the royal family, high officials of the government, conservative scholars of the Confucian scholars, devout priests of Buddhist monasteries, ladies of the upper class as well as of common families, poor farmers in the country villages - all kinds of people from all parts of the country are just pouring into the houses of God wherever they can find them within reach. They are building up churches and chapels. They are teaching and preaching by themselves. Today more than one hundred thousand native Christians are praying earnestly and constantly that their beautiful little country may become a perfect Christian nation within the next twenty years! I am one of these native converts who firmly believe that God will answer our prayers. Consider what a nation, in a condition like this, should need and see what can be done for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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