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오순절신학을 위해 KIPT

오순절역사

시무어의 오순절적 아주사 부흥과 파함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한 증언

한오신 2024. 10. 12. 09:32

그 시초에

아주사 시대에 17세였던 카니 자매를 만나다

 

[윌리엄 시무어의 아주사 부흥과 찰스 파함의 밀접한 관계]

[이 글은 웰첼이 직접 카니 자매에게서 들은 것을 토대로 쓴 것이다]

 

 

 

 

 

 

출처: Tom Welchel, Azusa Street: They Told Me Their Stories (Dream Books McCowan & Morris Publishing Company, 2006), 12, (https://fatherslove.co.za/fhim-outside-resources/Azuza%20Street%20Revival%20-%20They%20told%20me%20their%20stories%20ebook.pdf); Tom Welchel, True stories of the miracles of Azusa Street and beyond: re-live one of the greatest outpourings in history that is breaking loose once again. . . (Shippensburg, PA: Destiny Image Publishers, Inc., 2013), 37-39.

 

 

 

Tom Welchel

 

 

 

 

 

 

 

 

이창승 역

2024.9.17.

 

    그 경찰관들은 정중했지만 단호했다. “이곳을 폐쇄시키든지, 교회나 강당 같은 장소를 빌리든지 하십시오! 이제 여러분의 모임은 이 집이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커져 버렸습니다.”

    이 부흥 집회는 보니 브레 스트리트에 있는 한 집에서 윌리엄 시무어에 의해 인도되던 한 작은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그 집회는 그 집 앞마당, 이웃집들의 마당들 그리고 그 거리에까지 확장되었다. 그래서 시무어 형제는 로스앤젤레스의 이 작은 집의 현관에서 설교해야 했다. 시무어는 전에도 몇 번 경고를 받았었다. 그래서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권능은 확실하게 나타났고, 그에 따라 군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커져갔다. 장소를 물색하던 그는 한 때 감리교회[아프리칸 감독 감리교회]로 사용되었으나 버려진 한 창고건물을 발견했다. 그 창고건물은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시켰지만, 시무어로 하여금 그 건물을 빌리는 것을 머뭇거리게 한 것은 임대료였다.

    그날 저녁, 이전해야 할 필요성은 시무어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그는 하나님께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그 저녁이 가기 전에,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 집회가 끝나자마자 전차를 잡아타고 파사데나로 가라고 지시했다하나님의 지도력을 진실로 인정했던 시무어는 토를 달지 않았다. 그보다는 파사데나로 향했다. 당시 시무어 형제와 같은 흑인들이 어두워진 후 그곳에 있는 것은 불법이었다. 그는 무작정 전철을 탔으나 어디에서 내려야 할지는 몰랐고, 하나님께서 내리라고 지시하는 곳에서 내릴 작정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한 아파트 근방에서 내리라고 지시하셨고, 시무어는 순종했다.

    카니 자매(Sister Carney)는 어린 소녀였지만 결혼한 상태였다. [카니 자매는 Julia Carney였고, 결혼 후 Julia Gaunt Carney가 되었다. “Carney, Julia Gaunt. [P14662],” Flower Pentecostal Heritage Center (https://archives.ifphc.org/index.cfm?fuseaction=research.showArchiveDetails&ArchiveGUID=63312C90-8591-4D40-AAF4-98D501036459&SearchCriteria=&ResourceTypes=Photographs&search_referrer=search.moreArchivesBySubject&FullTextIndex_SearchType=all&SortedBy=Title&search_ArchiveID=&Search_Creator=&search_Title=&search_Type=&search_Publisher=&search_Coverage=&search_Subject=Azusa%20Street%20(Los%20Angeles,%20CA).&search_Donor=&search_Identifier=&search_Contributor=&search_Language=&search_CreatedBy=&search_ModifiedBy=&referrer=search.moreArchivesBySubject&&StartRow=1&MaxRows=25).]

그녀는 그날 일찍 파사데나에 도착했었다. 그녀는 그곳에서 그녀의 몇 친구들을 만났다. 그들은 전에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의 교인들이었었는데, 성령침례를 받게 되었었다. 그것은 침례교 교리와 맞지 않았다. 그날 저녁 그들은 부흥을 위해 기도하려고 함께 파사데나에 모인 것이었다. 그들은 몇 달 전부터 그 기도 집단의 일원들 가운데 한 사람의 아파트에서 함께 모여 기도해 오고 있었다. 그 특별한 날 밤에 이 여성들은 간절하게 몇 시간 동안 계속 기도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무언가 큰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저녁 10시가 막 지났을 무렵 하나님께서는 한 세력의 두 요소들을 모으셨다. 그 두 요소들이 함께 결합되었을 때, 그리스도의 탄생이래로 사람에 의해 경험되어 왔던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나타나심들 가운데 하나를 시작시킬 것이었다. 시무어는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데로 그 아파트로 걸어 올라가서는 그 집의 문을 두드렸다. 카니 자매는 그때가 1030분 경이었다고 기억한다. 그 여성들은 함께 그 문으로 갔고, 그들이 문을 열었을 때 한쪽 눈이 먼 한 흑인이 그들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당시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 흑인이 늦은 밤에 그들의 집 문 앞에 나타나는 것을 보는 것은 문을 잠그고 경찰을 부르라는 사인이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고 계셨다. 그 아파트의 주인은 어느 정도의 우려를 가지고 물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 단순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성마른 질문에 대한 대답은 기도하러 모였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 것이다. 몇 달 동안의 간절한 기도 후, 하나님께서는 생소한 방법으로 응답하셨다. 시무어는 대답했다. “여러분은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지요, 그렇지요?” 그 여성들이 합창하듯 라고 대답하자, 시무어는 대담하게 말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 부흥을 전하라고 보낸 사람입니다. 그 여성들은 머뭇거림 없이 시무어를 안으로 들였다. 흥미로운 환담을 나눈 후, 시무어는 그들에게 설교하기 시작했고, 헌금을 받았는데, 그 돈은 아주사 거리 창고건물을 빌리는 비용보다 충분히 더 많았다.

    이 이야기는 카니 자매를 소개하기 위해 꺼낸 것이다. 그날 밤의 기도 모임과 그 사람들의 그 모임에 참석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아주사의 이적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오셨었다. 이 정해진 모임이 없었다면, 아주사 부흥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고, 카니 자매의 사역이 아니었다면, 그 모임은 없었을 것이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아주사 부흥 2년 전에 시작되었다. 1904년에 랭크포드(Lankford) 형제는 찰스 파함의 지도력 아래 캔사스 주, 토페카의 성경학교에서 배운 후 돌아왔다.

    비스가(Pisgah)[Pisgah Faith Home]로 돌아온 랭크포드는 비스가 설립자 요쿰 박사(Dr. Yoakum)[Finis E. Yoakum]를 만나 그에게 방언 말함을 그 증거로 동반하는 성령 충만을 소개했다. 요쿰 박사는 즉시 이 가르침을 받아들였고, 그의 집회들에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다.

 

 

 

카니 자매는 당시 15세의 어린 소녀였지만, 이미 결혼한 상태였는데, 비스가에서 열리던 집회들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는 요쿰 박사의 가르침에 반응했고, 성령침례를 받은 첫 사람들 중 하나가 되었다.

    주님을 사랑한 그녀는 1904년에 다른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그 흥미로운 경험을 소개하려는 마음을 품고 파사데나로 갔다. 그녀는 그곳에서 제일침례교회의 교인들이었던 그녀의 친구 몇 명에게 간증했다. 1906년에 이 여성들은 그들의 믿음 때문에 그 침례교회를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들은 몰랐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고 계셨다.

 

 

[역자부연: 카니 자매는 아주사선교회 설립 멤버가 되었다.]

 

1956년에 아주사부흥 발발 50주년 기념촬영한 1906년 당시 아주사선교회 멤버들, 너무도 희미하지만, 카니 자매는 셋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인물이다.

 

 

 

 

In The Beginning

Meet Sister Carney,  Azusa Age: 17

 

 

    The police officers were polite, yet firm. Either shut it down or rent a place like a regular church or auditorium. You have gotten too big to continue to meet at this home.

    This revival meeting began as a small gathering led by William Seymour in a home on Bonnie Brae Street. It now flowed out to the front yard, the neighbours‘ yards and onto the street as Brother Seymour preached from the porch of this small home in the Los Angeles area. Seymour had been warned several times before and realized that he needed a much larger gathering place. The power of God was evident as the crowd grew larger and larger each passing day. He had been looking for a place to meet and had found an abandoned warehouse that at one time was used as a Methodist Church. The warehouse was perfect, and the only thing that was keeping Seymour from renting the building was money.

    That night, the need to move was heavy on Seymour‘s heart. He prayed to God for direction and before the evening was over, he had received his answer. God instructed him to get on a trolley car as soon as the service ended and to go to Pasadena.

    True to God‘s leadership, Seymour didn‘t argue, but rather, headed for Pasadena where it was illegal for blacks like Brother Seymour, to be after dark. He rode the trolley until God instructed him to get off, and then followed as God directed him to an apartment nearby.

    Sister Carney, just a teenager but married, had arrived in Pasadena earlier that day. She was to meet with several of her friends who had been members of the First Baptist Church until they had received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Somehow that didn‘t fit Baptist doctrine. This evening they were coming together to pray for revival. Meeting together for months now in the apartment of one of the members of the group, this particular evening these ladies continued in fervent prayer for several hours. They were certain that God was about to do something big in the Los Angeles area.

    Just after 10:00 p.m., God brought together two elements of a force that, when joined together, would usher in one of the greatest manifestations of God ever experienced by man since the birth of Christ. Seymour walked up to the apartment that God had led him to and knocked on the door. Sister Carney remembers the time to be about 10:30 p.m. The ladies went to the door together and when they opened the door found a black man, blind in one eye, standing before them. For many people in that day and in that area, a black man showing up at their door late at night would have been a sign to slam the door and call the police. But that night, God was in charge. The owner of the apartment, with some apprehension, asked, Can I help you?The answer to this simple, and somewhat fretful question would startle and astonish those gathered for prayer. After several months of fervent prayer, God responded in an unusual manner. Seymour replied, You‘re praying for revival, right?When the ladies responded with a unanimous yes,Seymour made a bold statement: I‘m the man God has sent to preach that revival.Without hesitation, the ladies invited Seymour in.

    After some exciting chatter, he preached to them and took up an offering that was more than enough to rent the Azusa Street Warehouse. This story is told to introduce Sister Carney. The prayer meeting that evening and those present at the meeting were not coincidental. God had been preparing many for the miracle of Azusa. Without this ordained meeting, Azusa may have never happened and the meeting would have never taken place had it not been for the work of Sister Carney. Her story begins two years prior to Azusa. In 1904, Brother Lankford, whose story you will read later, returned from attending Bible school in Topeka, Kansas, which was under the leadership of Charles Parham.

    Coming back to Pisgah, Lankford met with Dr Yoakum, the founder of Pisgah, and introduced him to the infilling of the Holy Spirit with the evidence of speaking in other tongues. Dr Yoakum immediately embraced this teaching and began to share this experience with all that came to his meetings. While attending services at Pisgah, at the young age of fifteen, and already married, Sister Carney responded to Dr Yoakum‘s teaching and was one of the first to receive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In 1904, her love for the Lord and her desire to introduce others to the exciting experience of being filled with the Holy Spirit led her to Pasadena. There she witnessed to several of her friends who were members of the First Baptist Church. By 1906, these ladies had been asked to leave the Baptist Church because of their beliefs. Unknown to them, God was setting the stage for a miraculous work of the Holy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