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메리 C. 럼시
Mary C. Rumsey, “Japan,” Trust (Nov. - Dec. 1928): 22-23.
이창승 역
2023.7.19.
럼시 양(Miss Rumsey)이 다음과 같은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엘림(Elim) 회원 여러분들에게 -
제가 전에 썼던 것처럼, 저는 헤릿트 디트리지 양(Miss Harriett Dithridge)에게 왔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트러스트”(Trust)에서 그녀의 간증을 처음으로 읽었었습니다. 그녀가 4년 전에 오순절 선교사가 되어 돌아온 후로 하나님께서 그녀를 놀랍게 축복하셔서 그녀에게 여기 일본에 아주 귀한 사역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녀는 여기에 한 성회(an Assembly)와 일본인 여성들을 위한 성경 훈련 학교(the Bible Training School)를 갖고 있습니다. 그 성경학교는 일본에서 유일한 오순절적 훈련 학교(Pentecostal Training School)입니다.
이것은 여기나 몇 마일 주변에서 유일한 기독교 사역이며, 사역자들은 여기서 그들이 사역하고 있는 다른 지역들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트리지 양은 임대한 빌딩들에 세 곳의 다른 설교 장소들을 갖고 있으며, 일주일에 하루 저녁을 설교하기 위해, 그리고 인접한 대학가에 일주일에 한 번 오후에 남성 대학생들을 위한 영어 성경 반을 이끌기 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남성들을 위한 오순절적 성경 훈련 학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본인 사역자들이 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말씀 지식을 갖추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디트리지 양의 성경 학교 소녀들은 정말로 진정한 기도 용사들이 되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신실하심에 대한 지식에서 자라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여기 일본에서 영광스러운 복음의 확산에 있어서 크게 사용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은 모두 위에 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으며, 한 사람도 그들의 집으로부터 그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들이 큰 시험을 받거나 음식이 부족하도록 허락하셨지만, 그들은 결코 불평하지 않았고, 그저 그들의 밥그릇을 물로 채웠으며, 식사 시간 동안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저는 조국에 있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은혜롭게 견뎌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도쿄에 있는 매일 아침 일찍 시작하는 어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토요일 아침 집에 있을 때, 그 소녀들이 그들의 기숙사에서 아침 식사 시간 동안 내내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쌀이 떨어져서 그것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을 거라고 짐작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디트리지 양에게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저의 어학원비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 초에 그 돈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저는 기쁘게 그 돈을 건내 주었습니다. 디트리지 양은 그 돈을 받으려 하지 않았지만, 제가 그녀에게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 돈을 주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자, 그녀는 하나님으로부터 그 돈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그날 돈을 위해 그리고 그 돈은 그날이 토요일이어서 외환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일본 돈이어야 할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들은 이틀이나 삼일 동안 쌀 없이 지냈었으므로(저는 그것을 몰랐었습니다), 그 돈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이 돈은 하나님께서 보다 많은 돈을 보내실 때까지 그 큰 가족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원 비를 지불해야 했을 때, 지불해야할 돈 보다 더 많은 돈이 제게 왔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셨고, 그리고 그것을 받아야 할 정확한 시간을 미리 조정하셨습니다.
일본은 어려운 현장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참으로 너무도 무관심하고, 자기만족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을 구원하고 계시고 또한 성령으로 침례를 주고 계십니다. 1월 이후로 열다섯 명 이상, 대부분 남성들이지만 몇 여성들이 그 집회들에 참석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자기 구주로 영접하기를 원했고, 각자가 기도하여 몇 명이 성령 침례를 받았습니다. 부활절에는 열두 명이 물침례를 받았고, 다른 사람들도 곧 물침례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도착한 직후 정성어린 헌금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노버 부인(Mrs. Nover)은 “주께서 당신을 축복하사 이것을 이 때에 당신에게 보냅니다. 주께서 참으로 이것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분의 귀한 이름을 찬양합니다. 저의 마음은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찬양과 감사로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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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에 오기 직전에, 디트리지 양은 아팠고, 쉬기 위해 두 여름 동안 밖으로 나가지를 못했기 때문에 그녀는 밖으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녀에게 수입이 없을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롭게도 저에게 돈을 보내셨고, 저는 그 돈을 디트리지 양과 저를 휴양을 위해 산으로 데리고 갈 신실한 일본인 사역자를 보내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돈이 부족했었는데, 여러분의 수표가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디트리지 양은 만약 여기에 올 수 있다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여기 온 후 그녀는 다시 오일 동안이나 매우 아팠으며, 우리는 그녀의 쾌유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했고, 그 휴양 말미에 그녀는 치료되어 모든 고통과 열이 그녀를 즉시 떠났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저를 위해, 제가 사역을 감당하고 이번 가을에 일본어를 더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영혼들이 구원받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이 여름에 영어로 몇 설교들과 찬양을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비록 모두 일본어로 진행될지라도 다시 진정한 오순절적 집회(the real Pentecostal meetings)들이 열릴 것을 기대합니다.
모든 엘림의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이 넘쳐 그분을 신실하게 섬길 수 있기를.
메리 C. 럼시
Mary C. Rum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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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Dear Miss Rumsey writes as follows: -
Dear Ones at Elim -
As I wrote you, I came to Miss Harriett Dithridge, whose testimony I first read from ‘Trust’ some years ago, God has marvelously blest her and given her a very precious ministry here in Japan since her return four years ago as a Pentecostal missionary. She has an Assembly here and Bible Training School for Japanese women, the only Pentecostal Training School in Japan.
This is the only Christian work here or for miles around only as the workers go out from here to minister in other towns which they do. Then Miss Dithridge has three other preaching places where buildings are rented and she goes to preach one night each week, and also an English Bible Class for College men one afternoon each week in an adjoining College town.
There is such a need for a Pentecostal Bible Training School for men here, in order that there may be new Japanese workers equipped with a knowledge of the Word to carry forth the message. For this we pray continually.
Miss Dithridge’s Bible School girls are developing into very real prayer warriors, as well as growing in the knowledge of God and His Word and earnestness. I am sure they will be used much in the spread of the glorious gospel here in Japan. Please pray for them. They all live by faith in God above - not one securing any support from their homes. Some are quite cut off because of their faith in God - Sometimes God has allowed them to be severly tested and short of food for a time but they never complain but just put water in their rice bowls and pray and praise God during the meal time. I wonder how many in the homeland would so gracefully go through.
I go to language school every day in Tokyo, starting early in the morning but one Saturday morning when I was home I heard the girls in their dormitory praying and praising God all during their breakfast hour. I guessed that they had no rice and began to pray about it and as I did so God spoke to me to give Miss Dithridge all the money I had. I had thought that I must have it at the beginning of the next week to pay my tuition at Language School but when God spoke I gladly passed on the money. Miss D. didn’t like to take it but when I assured her God told me to give it she received it from Him. She had been praying for money that day and that it might be Japanese money as it was Saturday and she could not get a foreign check exchanged and the girls had been for two or three days without rice (tho’ I didn’t know it) and they needed it so much. This money just met the need of the large family until God sent more and by the time I had to pay my tuition more money came to me with which to pay it. Praise the Lord! He knew what the need would be and pre-arranged to meet it at just the right time.
Japan is a hard field. There seems so much indifference and self-satisfaction here. But praise God He is saving some and also baptizing in the Holy Spirit. Since January more than fifty, mostly young men, but some women, have come into the meetings indicating their desire to receive Jesus as their Savior and have each prayed and a number have received the baptism of Holy Spirit. At Easter time twelve received water baptism and others should be baptized soon.
Thank you so much for the kind offering received shortly after our arrival here.
Mrs. Nover wrote ‘May the Lord bless this to you at this time’ and He truly did bless it. Praise His precious name and my heart overflowed with praise and thanksgiving for His faithfulness in providing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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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efore our coming up here Miss Dithridge was ill and she had not been away for two summers for rest so it seemed she must get away. There seemed no provision for her coming but God very graciously sent me money for vacation which I felt moved to use to send a faithful Japanese worker for her vacation and also to bring Miss D. as well as myself to the mountains. This done there seemed still need and your check came just in time to meet it.
Miss D. thought that if only she could get here she would be all right but after we came she was again very ill for five days but we prayed and praised God continually for her deliverance and at the end of that time she was healed and all pain and fever left her instantly. Praise the Lord!
Please pray for us - for me especially as I take up the work and the further study of the language this Fall. Pray also that souls may be saved and filled with the Spirit . . . . It has been good to hear some sermons and hymns in English this Summer, but I shall enjoy the real Pentecostal meetings again even though they are all in Japanese.
Much love to all the Elim friends, faithfully in His service.
Mary C. Rum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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