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내한 오순절 선교사 메리 럼시의 일본에서 선교보고(1929)

일본으로부터 인사

 

메리 C. 럼시

 

Mary C. Rumsey, “Greetings from Japan,” Trust (July-August, 1929): 23.

 

이창승 역

2023.7.19

 

 

    일본에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복이 여러분과 엘림 가족 전체에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엘림이 저에게 베푸신 호의를 다 말하기를 바라지만,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제 마음은 그저 저를 엘림에 데리고 가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넘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필요한 것을 아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신실하심을 인해 그분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뜻이라면, 이곳에 있는 것이 좋고, 여기에 머무는 것이 아주 행복하고 기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께서는 저를 한국(Korea)으로 부르셨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그곳으로 인도하실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역과 관련하여 새로운 장소 하나가 막 열려 네 개가 되었습니다. 동네들에 이 설교 장소들과 주일 학교들을 갖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복음은 전파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소녀들 중에서 세 명이 최근 성령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사역이 열린 이 마지막 동네 출신의 한 소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녀는 종종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열차에서 저와 함께 앉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의 구원을 위해 많이 기도해 왔습니다. 그녀는 대학생인데도 그리스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와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메리 C. 럼시

Lovingly,

Mary C. Rumsey

 

 

 

 

Greetings from Japan

 

Mary C. Rumsey

 

    Greetings from Japan, and may God’s richest blessing rest upon you and the whole Elim Family.

    I wish I could tell you all that Elim has meant to me but I never could. My heart just overflows with gratitude to God for ever bringing me there. He surely knew what I needed and I do praise Him for His faithfulness. It is good to be here in the Lord’s will and I am very happy and should be glad to remain here but for the fact that God called me to Korea so I look forward to the time when He will lead me on there.

    A new out station has just been opened in connection with this work making four. It is so good to have these preaching places and Sunday School in towns where otherwise the gospel would not be preached. Three of our girls recently received the Baptism. I have been so interested in a girl from this last town where work has been opened. She so often sits in the seat with me on the train on our way home from school and I’ve prayed for her salvation much. She had never heard of Christ yet she is a college girl. Pray for her and many others who have never heard.

 

Lovingly,

Mary C. Rums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