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오순절신학을 위해 KIPT

오순절역사

오순절적 성령침례에 동반되는 방언 첫 경험자 아그네스 오즈만의 간증

한오신 2023. 6. 11. 19:22

Agnes N. Ozman

 

이창승 역

 

 

    이 간증문은 파함(Charles F. Parham)1929년에 세상을 떠나고 다음 해 1930년에 파함 부인(Sarah E. Parham)이 펴낸 파함의 전기 The Life of Charles F. Parham에 릴리안 티스틀스웨이트(Miss Lilian Thistlethwaite)에 의해 써진 "늦은 비의 놀라운 역사"(The Wonderful History of the Latter Rain)  말미(65-68)에 첨부되어 수록되었던 글이다.

 

    벧엘 성경학교 학생들 중 하나였던 라버그 부인(Mrs. N. O. Laberge, 1870–1937)의 간증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전에는 아그네스 오즈만 양(Miss Agnes N. Osman)이었으며, 그 성경학교에서 성령 침례를 맨 처음으로 받았었습니다.

 

    저는 수 년 동안 성경학교 학생이었었습니다. 미네소타 주의 세인트 폴에 있는 호르톤(T. C. Horton)의 성경학교에 다니기도 했고, 뉴욕 시에 있는 심슨(A. B. Simpson)의 성경학교에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얼마동안 선교사로 일하기도 했었습니다. 1900년 가을에 저는 캔사스 시에 있었는데 토페카에 한 성경 학교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제가 가는 것이 주님의 계획이라면 교통비를 주십사고 기도했습니다. 한 자매가 교통비를 지불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그 학교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에 대한 단순한 믿음을 가지고 빌립보서 419절에 따라 저의 모든 필요를 채우는 데 그분을 신뢰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벧엘 대학으로 알려진 이 학교에 간 때는 190010월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낮에는 성경을 공부했고, 밤에는 도심에서 많은 사역을 했습니다. 기도 탑으로 구별된 한 특별한 다락방에서 기도가 밤낮으로 계속 드려졌습니다. 저는 철야 기도회 동안 이 다락방에서 몇 시간 동안씩 기도하는 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때, 하나님께서는 기록된 모든 말씀에 우리 마음을 열게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에 대한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기쁨도 맛보았으며, 저를 인도해주시고 저의 필요를 채워달라는 기도에 놀라운 응답들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주님의 임재의 복을 받았고, 주님께서는 저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어떤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셨습니다. 다른 어떤 사람들처럼, 저는 헌신(consecration) 때 성령 침례를 받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아직 더 충만함으로 부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배웠을 때, 제 마음은 약속된 보혜사를 갈망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저는 높은 곳으로부터 능력을 부여받기 위해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제게 필요한 음식보다 성령께서 오시기를 더 갈망했습니다. 저녁이면 저는 잠자기보다 성령님을 더 갈망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 마음에서 역사하도록 그 보혈을 존중하라고 권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큰 평화와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자주 인용된 본문은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13:20-21)이었습니다.

    연말이 다가 오면서 휴일을 우리와 지내기 위해 캔사스로부터 몇 친구들이 왔습니다. 철야 시간에 우리는 복 받은 예배를 드렸고, 새해가 밝아오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기도했습니다. 1901년 첫 날에 주님의 임재가 더 큰 것을 위해 그분을 기다리도록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면서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기도의 영이 그 밤에 우리 위에 계셨습니다. 파함 형제에게 제가 성령의 그 선물을 받도록 저에게 안수해 주기를 요청하자는 마음이 제게 들었던 때는 거의 그 일월 첫날 일곱 시 경이었습니다. 그가 저의 머리에 안수하자 성령께서 저에게 임하셨고 저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몇 가지 언어들을 말했고, 이것은 어떤 새로운 방언이 말해졌을 때 분명했습니다. 저는 더욱 기뻤고, 열망했던 영광과 전에는 알지 못했던 주님의 깊은 임재를 체험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생수의 강들이 저의 가장 내밀한 존재로부터 흘러나오는 것과 같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전 날 밤의 저의 경험에 대한 질문이 저에게 쏟아졌습니다. 제가 대답하려 할 때, 저는 영광으로 충만하여 그들에게 성경 말씀들을 가리키며 제가 사도행전 24절과 191절에서 6절에 따라 성령 침례를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 성경 학교에서 방언을 말한 첫 번째 사람이었으며, 나머지 사람들도 또한 방언을 말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들에게 방언을 구하지 말고 성령을 구하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 또 다른 어느 누가 방언을 말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성령께서 저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그분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타내시리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12일에 우리들 중 몇 사람이 전도를 위해 토페카에 내려갔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예배하는 동안 저는 영어로 기도했고 그리고 다른 언어 방언(another language in tongues)으로 기도했습니다. 그 집회에 참석했던 한 보헤미아인이 제가 말한 것을 이해했습니다. 몇 달 후 다른 사람들과 한 학교에서 집회 중에, 저는 성령의 능력으로 방언을 말했고 다른 보헤미아인이 저의 말을 이해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사람들이 제가 말한 다른 언어들을 이해해왔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마음은 성령을 갈망하게 되었고, 그들은 계속 주님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13일에 몇 학생들이 그 전도집회에 갔고, 다른 사람들은 성령을 위해 성경 학교에서 모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을 부어주심으로써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차례로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으며, 몇 사람은 통역 은사를 받았습니다. 제가 제 마음에 성령 침례의 증거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은 몇 달 후였으며, 저는 아홉 번이나 그것에 관해 주님을 시험했습니다. 그 때 성령은 부어지고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성도들과 죄인과 함께 여러 방식으로 일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성령을 구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과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방언으로 말하는지 볼거야라고 말하며 성령을 받는 아홉 명을 지켜보았습니다.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성령께서 그들에게 말하라고 주시는 것을 따라 차례로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증거를 우리 모두에게 주시고 계시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Agnes Ozman's Personal Testimony of being the first person to Receive the Holy Ghost at "Stones Folly" in Topeka, Kansas. (January 1, 1901)

 

Printed in the Apostolic Faith (April - 1951)

 

Agnes N. Ozman

 

    We will let one of the students, Mrs. N.O. LaBarge, formerly Miss Agness N. Ozman, who was the first to receive the baptism of the Holy Ghost in the school, give her testimony:

 

    "I had been a Bible student for some years and had attended T. C. Horton's Bible School at St. paul, Minnesota, and A. B. Simpson's Bible School at New York City. For some time I had been doing mission work. In the fall of 1900 I was in Kansas City and heard that a bible School was to be opened at Topeka, Kansas. I had a desire to go to this school, and asked the Lord that if it was His plan for me to go, to provide the fare. A sister gave me more than enough to pay for my fare and so I felt assured it was God's will for me to go. I was living by simple faith in the Lord, trusting Him to supply all my needs according to Phil. 4:19.

    It was in October 1900, that I went to this school which was known as Bethel Bible college. We studied the Bible every day and did much work down town at night. Prayer was offered night and day continually in a special tower. I had many blessed hours of prayer in this upper room during the night watches. As we spent much time in the presence of God, He caused our hearts to be opened to all that is written.

    I had some experience with the Lord, and tasted the joy of leading some souls to christ, and had some marvelous answers to prayer for guidance and in having my needs supplied. I was blessed with the presence of the Lord, who, in response to my prayer, healed some who were sick. like some others, I thought that I received the baptism of the Holy Ghost at the time of consecration, but when I learned that the holy Ghost was yet to be poured out in greater fullness, my heart became hungry for the promised comforter and I began to cry out for an enduement with power from on high. At times I longed more for the Holy Spirit to come in than for my necessary food. At night I had a greater desire for him than for sleep.

    We were admonished to honor the blood of Jesus christ to do its work in our hearts, and this brought great peace and victory. A text often used was this, ' Now the God of peace has brought again from the dead our Lord Jesus, that great Shepherd of the sheep, thru the blood of the everlasting covenant, make you perfect in every good work to do His will, working in you that which is well pleasing in His sight, thru Jesus Christ, to whom be glory forever and ever. Amen' (Hebrews 13:20-21)

    As the end of the year drew near some friends came from Kansas City to spend the holidays with us. On watch night we had a blessed service, praying that God's blessing might rest upon us as the New Year came in. During the first day of 1901 the presence of the Lord was with us in a marked way stilling our hearts to wait upon Him for greater things. The spirit of prayer was upon us in the evening. It was nearly seven o'clock on this first of january that it came into my heart to ask Brother Parham to lay his hands upon me that I might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It was as his hands were laid upon my head that the holy Spirit fell upon me and I began to speak in tongues, glorifying God. I talked several languages, and it was clearly manifest when a new dialect was spoken. I had the added joy and glory my heart longed for and a depth of the presence of the Lord within that I had never known before. It was as if rivers of living waters were preceeding from my innermost being.

    The following morning I was accosted with questions about my experience of the night before. As I tried to answer I was so full of glory that I pointed out to them the Bible references, showing that I had received the baptism according acts 2:4 and 19:1-6. I was the first one to speak in tongues in the bible school and it seemed to me that the rest were wanting to speak in tongues too. But I told them not to seek for tongues but to seek for the Holy Ghost. I did not know at that time that anyone else would speak in tongues. I did not expect the Holy Spirit to manifest Himself to others as He did to me.

    On January 2, some of us went down to Topeka to a mission. As we worshipped the Lord I offered prayer in English and then prayed in another language in tongues. A Bohemian who was present said that he understood what I said. some months later at a school house with others, in a meeting, I spoke in tongues in the power of the spirit and another Bohemian understood me. since then others have understood other languages I have spoken.

    The hearts of other students were made hungry for the holy Spirit and they continued to tarry before the Lord. On the 3rd of January some of the students went to the mission and others gathered in prayer at the Bible School praying for the holy Spirit. God answered their prayers by pouring out His Spirit and one after another began speaking in tongues and some were given interpretation."

    It was some months later I was persuaded in my own heart about the evidence of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and I proved the Lord nine times concerning it. At the time the Holy Ghost was being poured out and God was working in many ways with saints and sinner. I saw a number of hungry hearts who were seeking. I watched nine different ones receive the Holy Spirit, saying to myself and before God, "I will see if everyone talks in tongues." One by one everyone who received the Holy Spirit began to speak in other tongues and as the Spirit gave them utterance. I felt satisfied that God was giving His own evidence to every one of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