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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사례들

미리 알려진 두 번째 헌금

한오신 2020. 8. 30. 17:31

Ralph W. Harris, "A Second Offering Announced," Spoken by The Spirit, 22-23.

이창승 역

 

 

 

언어 : 모레 (Moré)

장소 :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Minneapolis, Minnesota)

날자 : 1960년

 

    서 아프리카, 상부 볼타에서 섬기고 있는 베테랑 선교사 존 홀(John Hall)은 러셀 올슨(Russell Olson) 목사와 함께 한 선교 대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는 그 집회들 중 한 집회에서 하나님의 성회 부총회장(Assistant General Superintendent of the Assemblies of God) 프레드 포글러(Fred Vogler) 목사 옆 연단 위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이런 형태의 대회에 함께 다니고 있었다.

    이미 헌금이 드려졌는데, 갑자기 헌금 봉사자들 중 한 사람이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존 홀은 매우 놀랐다. 왜냐하면 놀랍게도 그 사람은 상부 볼타 지역의 나라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모레(Moré)어로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봉사자는 이 헌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으며, 존 홀은 그 말을 잘 알아들었다.

    그 선교사는 깜짝 놀랐지만, 침착하게 얼굴을 돌려 포글러 목사에게 그 봉사자가 예언했던 것을 전하고는 “조용히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봅시다”라고 말했다.

    얼마 후, 한 선교사가 말하고 있는 중에, 청중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 일어나 그 선교사의 말을 중단시키고는 아주 진지하게 “올슨 목사님, 저는 헌금을 더 드려야만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즉시, 다른 사람들이 외쳤다. “그렇게 합시다! 더 드립시다!” 그렇게 그 방언으로 말한 예언은 성취되었다.

    흥미로운 보충 설명 : 선교사 홀이 예배 후에 이것을 올슨 목사에게 말했을 때, 올슨 목사는 울기 시작했다. 그는 육 주 정도 심리적 갈등을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의심에 사로잡혀 “방언” 경험이 진정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그에게 글로솔라리아가 진정한 것이라는 믿음을 확고하게 심어주었다.

 

출처 :  John Hall, 미주리, 스프링필드에서 행한 가정 예배 설교 가운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