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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청소년기의 위기들 (1873-1892)
찰스 폭스 파함은 미국 개척지의 아들이었다. 19세기에 서부를 여행했던 그 대담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종교적 신념들과 문화적 특성들을 경험했다. 개척지에 대한 경험은 그런 차이들을 개선하지는 못했지만, 필요한 정도의 관용을 일으켰고, 그 점에서 종교적 예언자들이 창의적인 천재성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것은 특히 경제적 불황들과 자연재해들이 벼락 호경기를 따라 일어나서 고도로 불안정한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환경을 조성했던 농경적인 서부에서 사실이었다. 종교는 그런 환경에서 이중적인 목적을 만족시켰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현재의 상황에 대한 좌절의 길을 제공했다.
파함이라는 이름은 미국인의 과거와의 적지만 그러나 식별되는 유대를 갖는다. 숫자상으로는 상대적으로 적은 파함 일가의 혈통은 정복자 윌리엄(William the Conqueror, r. 1066-1087)의 영국에까지 그리고 그 미국적 뿌리는 1624년 버지니아주의 찰스 시 (Charles City County) 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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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대부분의 파함 일가들이 남부에 남았지만, 소수가 북쪽으로 나아가 중부 식민지들 안으로 들어갔다. 윌리엄 파함(William M. Parham)은 1850년에 그의 부모와 함께 그의 고향 필라델피아에서 서부로 이주하여 아이오와 주의 무스카틴(Muscatine) 군의 강변 마을에서 가까운 곳을 정착지로 삼았다. 그는 그곳에서 앤 마리아 에켈(Ann Maria Eckel)을 만나 결혼했다. 그녀 또한 펜실바니아에서 이주해왔었으며, 그 조상의 뿌리는 쉴킬 군(Schuylkill County)의 독일 이주민들이었다. 찰스 폭스 파함은 1873년 6월 4일에 그 부부의 다섯 아들들 중에서 셋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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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주의 무스카틴 카운티는 1870년에 개척지에 있는 인구 21,897명의 한 부산한 지역이었다. 동일한 이름의 그 군의 중심지는 빠르게 미시시피 강변에 있는 목재업 중심지로 떠올랐다. 윌리엄 파함은 말의 목에 대는 마구 제작업자와 건물 도장업자로 일했으며, 의심할 바 없이 그의 셋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에는 평균 수입을 벌고 있었다. 그는 그의 가족을 부양했을 뿐만 아니라, 무스카틴 사진사 펠프스(J. Phelps)에게 그의 아기인 찰스의 사진들을 찍게 할 여유가 있었다.
또한 윌리엄 파함은 1878년 초엽에 캔사스 주의 밀 농업 붐을 타고 출세하기 위해 그의 가족들과 함께 이주했다. 파함 가족은 “대초원 마차” 안에서 미주리와 캔사스를 가로질러 남서부로 사백여 마일을 여행하여 제이혹(Jayhawk) 주의 중남부 지방에 있는 새롭게 개발된 [동부의 평지가 끝나고 로키산맥의 산지가 시작되는] 세지윅 카운티(Sedgwick County)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 가족의 성공을 위한 희망은 반세기 동안의 특별한 풍년에 의해 성취되었다.
파함의 가족들이 적당한 시기에 도착했다고 말하는 것은 과장된 것일 것이다. 1860년에 그 땅은 세드윅 카운티가 되자마자 미조직인 채로 남았다. 십 년 후 세지윅은 단지 1,095명이 정착한 아주 빈약한 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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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875년에 그 붐이 일어났다. 이제 8천 명 이상이 그 군에 거주하게 되었으며, 땅값은 미개간지는 1에이커에 5달러에서 10달러, 개간된 곳은 8달러에서 10달러가 되었다. 새롭게 세워진 캔사스 주의 기회들을 선전하는 팜플렛들과 책들이 열광적으로 배포되었다. 그리고 그것들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1878년에 세드윅은 밀 1,883,838 부셸(1 부셸에 36리터, 역자 주)을 거둠으로써 캔사스 주에서 두 번째 생산량을 자랑했다. 또한 그 군은 옥수수, 귀리, 아일랜드 감자 생산에 있어서 거의 최고였다.
1883년에 윌리엄 파함은 캔사스, 체니에서 10마일 남부에 있는 안네스(Anness) 지방에서 상당한 지위를 획득했었다. 당대의 한 역사는 파함의 160에이커 농장은 “60에이커의 농경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의 헛간들은 매우 크고 넓었다. 그는 농작물을 돌보기 위한 모든 설비를 갖추고 있고, 그것을 잘 다룬다”고 기록했다. 또한 파함은 그의 1878년 도착 이래 지역 학교 위원으로, 그리고 1880년부터는 지역 우체국장으로 봉사했었다. 대체로 파함의 개척지 경험은 성공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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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 짧은 기간 동안의 “에덴동산”으로서 캔사스는 미국 개척지의 다른 부분과 다르지 않았다. 그 이익이 적은 최초 몇 년 동안 생존하는데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초기에 도작했던 사람들에게 오직 중노동만이 아메리칸 드림의 성취를 보장하기에 충분한 듯 했다. 1850년대에 캔사스를 전국적인 무대로 밀어 올려놓았었던 노예제 찬성 측과 반대 측 사이의 폭력은 1850년 남북전쟁의 발발에 의해 종결되었다. 그 전쟁 후 필 셰리던 장군(General Phil Sheridan) 휘하의 합중국 군대는 1858년의 콜로라도 골드 러쉬 이래로 간헐적인 전투를 벌였던 원주민 샤이엔족을 패퇴시킴으로써 캔사스 안에 백인 이주민의 안전을 증가시켰다. 안전해지자 이주민들은 1860년대 후엽에 새롭게 받아들여진 주 안으로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 처녀지의 매력은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이었다. 캔사스의 부동산의 약 60 퍼센트는 궁극적으로 정부의 1841년 선매법(Preemption Act)과 1862년 자작 농장법(Homestead Act) 아래서 분배되었다.
1860년 후반의 최초 붐은 1870년대 초반의 일련의 사건들에 의해 기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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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의 경제 공황은 농작물 가격을 떨어뜨렸으며, 경제적 성공을 위한 캔사스 행을 방해했다. 많은 사람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든 것은 지속적인 가뭄에 의해 이미 일으켜진 곤경 중에 가장 심했던 1874년 여름 메뚜기 떼의 농작물 공격들이었다. 1875년은 그 문제들이 일시적인 것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풍년이 되돌아오면서 기록이 깨지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분출이 시작되었다. 1878년 농장 보고서들은 1 에이커에 밀 30 부셸, 옥수수 75 부셸을 거둔 많은 캔사스 농부들을 명부에 올렸다. 이번에는 풍년이 1880년대까지 지속되었고, 캔사스에 흥망을 거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그 십 년의 마지막 5년 동안의 성장은 1880년 인구를 1870년 조사에 비해 173 퍼센트가 상승한 996,096명에까지 밀어 올렸다. 캔사스 중부를 중심으로 유입이 진행되었으며, 풍성한 밀 수확은 그 지역에게 “황금 지대”(Golden Belt)라는 별명을 가져다주었다.
1887년에 미국 중부 농업 재흥의 꿈은 다시 한 번 쇠퇴했었다. 1880년대 초엽의 번창하고 거나한 해들은 고투하고 씁쓸한 해들에게 길을 내주었었다. 캔사스는 농작 붐이 다시 보편화되기 전에 거의 이십 년을 기다려야만 했으며, 그때조차도, 비교되는 수확량이 오직 관개와 건조 농법에 의해 도달될 수 있었다. 캔사스의 “87년 추락”은 1893년에 나라를 또 다른 총체적인 공황으로 몰아붙일 서부 팽창률에 대한 불건전한 억측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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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즉시, 그 추락은 이상주의적 캔사스 프론티어에 종말을 가져왔다. 이러한 불확실과 꿈 상실의 환경 속에서 종교는 미래를 향한 희망을 회복시키는데 있어서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농업 붕괴의 최초 부산물은 정치적 불만이었다. 인민당(Populism)은 추락하는 가격에 직면한 농부들의 좌절이 부분적으로 풍년의 초과생산과 당시의 저 생산 농업 침체에서 온 것으로 그렸다. 게다가 증가하고 있던 미국 공업 거물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결정된 한 동부 정착지의 디플레이션 통화 정책은 실제로는 미지불의 담보대출 어음들의 가치를 올렸고, 많은 자포자기한 농부들로 하여금 폐업하도록 압박했다. 인민주의자들이 자주 가정했던 것과 같은 농업에 대한 조직적인 음모는 없었다. 그렇지만 정부 정책에 있어서 어떤 실제적 변화의 계획이 달성되었다면, 조직을 통한 정치적 영향력이 필수적이었을 것이라는 농업 집단들의 평가는 옳았다. 캔사스는 그런 정치적 노력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인민주의 연설가 메리 엘리자베스 리즈(Mary Elizabeth Lease)는 1890년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서 그녀의 캔사스 동료들에게 “옥수수를 덜 기르고 지옥을 더 많이 생각하자”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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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세에서 인민당 후보 제리 심슨(Jerry Simpson)은 그의 맞수가 “비단 스타킹”을 신고 있다고 비난한 후 “심슨은 양말을 전혀 신지 않는다”는 신문의 조롱조의 반응을 인정했다. “양말을 신지 않는 제리”는 그리고 캔사스의 제 7 선거구의 국회의원으로 6년간 봉사했다.
게다가 캔사스는 인민당 윌리엄 페퍼(William A. Peffer)를 미합중국 상원의원으로서 한 회기 동안 워싱턴에 보냈으며, 1890년대의 십년 동안 두 인민당 주지사들을 선출했다. 1893년의 고도로 선전된 “인민주의자-공화주의자 전쟁”은 한 쟁점화 된 선거를 포함했으며, 그 선거후 두 정당은 서로 승리를 주장했으며, 잠시 동안 토페카 주정부 청사의 서로 다른 부분을 물리적으로 점유했다.
농업 중심 주들에서 떨친 그 인상적인 세력에도 불구하고 인민당은 1900년에 거의 죽어 이름만 남았다. 미합중국의 많은 주들은 19세기 초엽의 불경기를 극복하고 점차 번영을 누리기 시작했다. 스페인-미국 전쟁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보이는 것에 주의를 돌리게 했으며,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거둔 극적인 승리는 회복된 국가주의라는 분쟁 수습 효과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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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인민당이 1896년에 민주당 지명자 윌리엄 브라이언(William Jennigns Bryan)을 지지했다는 것이다. 유력한 공화당을 이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민당원들은 인민-민주 “연합” 공천 후보자를 지지했다. 브라이언의 패배와 함께 연합 노력은 폐기되었고, 인민당은 주나 국가 모두의 정치 무대로부터 사라져갔다. 비록 많은 인민주의 개혁들이 그 전통적인 두 정당 안에서의 “향상 지향적 진보 운동”(upwardly mobile Progressive movement)이라는 형태로 살아남았더라도, 조직적인 정당의 상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정치적 발언의 상실을 의미했다.
인민당의 농민 반란의 배후에는 변화의 역동적인 영향력이 놓여있다. 1890년에 과거의 농업 세계는 1890년에 새로운 산업 사회에 길을 내주고 있었다. 한때 영원할 것 같았던 개척 시대는 빠르게 종말을 고하고 있었다. 한 세대 동안 미국인들은 비록 당황하면서 그 게임의 법칙들이 변해온 것을 인식했지만 여전히 옛 세상의 흔적 속에서 살았다. 로버트 윕(Robert Wiebe)이 명명했던 것처럼 “섬 사회”(island communities)적 삶은 종전대로 지속되었다. 지방 자치는 여전히 아메리칸 드림의 요새였다. 다른 점은 그 사회들 안의 증가하고 있는 복잡한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세력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그 사회들의 능력에 있었다. 궁극적으로 진보주의는 현대 기술에 의해 창조된 국가 공동체의 통제를 돕기 위한 실제적 해결책들을 내놓으려 했을 것이며, 과거의 “섬 사회들”은 파괴적인 소멸을 겪어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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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때때로 좌절된 삶을 통제하려는 인민주의자들에게 자기표현과 위안을 위한 유일한 매체를 제공했다. 어떤 사람들에게 그 설명은 의심할 바 없이 정의를 위한 인간의 노력은 쓸데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이 약자와 압제받는 자들을 위해 질서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었다. 그래서 심리학적으로 종교는 무력한자들을 위한 거대한 힘의 원천이 되었다. 찰스 파함은 바로 이런 불안전한 세상에서 자신의 사상을 끌어냈고, 그의 사역과 오순절 운동의 메시지는 바로 이런 그와 닮은 사람들 가운데서 열광적인 추종자들을 얻었다.
그 캔사스 환경은 또한 어떻게 종교가 잃어버린 꿈을 위해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19세기의 경제적 불안정 이전에 조차 캔사스 사람들은 종교적 예언자라는 그들의 역할로 알려졌었다. 1850년대의 존 브라운(John Brown)의 노예 철폐 운동으로부터 1890년대의 케리 네이션(Carrie Nation)의 금주를 위한 살롱 폭로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캔사스 주는 엄청난 수의 열광주의자들을 양산해 냈다. 퍼트리샤 스필맨(Patricia Spillman)이 “캔사스 기풍”(Kansas ethos)으로 묘사한 것 안에서 19세기 말엽의 거주자들은 전통과 관습에 대한 대체로서 도덕성을 법률로 제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래서 포크 댄싱은 유치원에서 법적으로 금지되었으며, 담배와 술 판매는 불법화 되었다. 캔사스의 금주법은 가장 초기의 그리고 가장 포괄적인 것들 중의 하나였다. 1881년의 주정부 헌법 개정은 “의학적, 과학적, 기계적 목적을 제외한” 알코올의 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했으며, 그 지침 아래 그 생산물의 제조와 판매에 대한 엄격한 법규를 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캔사스는 청교도적인 주를 창출해내는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 내이션(Nation)의 강력한 개혁운동이 보여주듯이 그 금주법은 불같은 “조인티스트들”(jointists)에 의해 공공연하게 무시되었고, “의약적 조항”을 이행하는 사람들의 현저한 증가에의해 약화되었다. 금주법에 대한 캔사스의 경험은 양측의 논쟁과 행동이 더욱 격렬했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몇십 년 후의 그 나라의 경험과 같지 않았다. 그 세대의 갈등 가운에서 캔사스는 의심할 바 없이 더욱 자리 잡히고, 문화적으로 안전한 미국보다 구원(salvation)을 향한 보다 큰 필요를 느꼈다. 종교는 아주 적은 통제를 행사했기 때문에 정확히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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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파함의 어린 시절은 그의 주변의 정치 사회적 혼란 이상의 것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그의 삶 또한 한 편의 격렬한 개인적 드라마였다. “병약한” 아이로 태어난 파함은 그의 어머니의 변치 않는 관리 아래서 그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생후 여섯 달째에 그는 5년 동안의 생존을 위한 싸움을 일으킨 열병에 걸렸다. 그는 후에 “무시무시한 경련과 머리 부풀어 오름, 결국 나의 이마는 비정상적으로 커지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그 다섯 살 소년은 그 가족이 1878년 봄에 캔사스로 이사했을 때 그 소아병을 벗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새로운 기후는 찰스 파함의 체력에 있어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 같다. 아홉 살 때에 그는 류머티스 열병과의 사투를 벌여야 했다. 그 심장을 공격하는 “염증유발 류마티즘”은 그를 “실질적으로 곤경에 빠뜨렸으며”, 그 병이 누그러지자 파함의 어린 몸은 “빛에 비추어 보면 내 손 안의 뼈들을 셀 수 있을 정도로” 여위었다. 류마티즘 열병의 공격 후 촌충과의 한 판 승부가 벌어졌다. 그 기생충을 죽이기 위해 섭취한 강한 약들은 일시적인 위 장애를 일으켰고, 파함으로 하여금 그 후 자기 신체 크기가 “작아졌다”고 확신하게 만들었다. 그는 후에 자기가 “3년 동안 전혀 자라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파함의 자신의 의학적 문제들에 관한 회상들은 거의 모든 상상할 수 있을 만한 신체적 결핍을 망라했다. 그는 25세에 어린 시절의 질병에 더하여 “소화불량,” “감기,” “두통,” “홍반이 생긴 눈”(stigmatized eye)으로 고생해 왔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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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나의 간에 종양” 문제를 말했고, “나는 심부전으로 거의 죽었던(협심증)” 네 번의 사건들을 회상했다. 과장과 파함의 의학적 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어느 정도의 부풀림을 감안한다하더라도 그 목록은 놀랍다. 그 병들은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진다. 바이러스 감염(뇌염일 가능성이 놓다)은 유아기의 파함을 습격했다. 그 감염은 뇌를 통해 흐르는 척수액의 봉쇄를 유발시키며, 뇌 안에서 과다하게 분비된 수액은 머리를 확장시킨다. 그 병에서 생존한 유아들은 전형적으로 돌출된 이마를 갖게 된다.
파함의 질병들 중 두 번째 그리고 가장 중대한 것은 소년기의 류마티스 열병의 엄습이었다. 극도로 고통을 일으키는 그 질병은 비록 파생기간의 단축은 가능할지 몰라도 보통 평생 고통을 준다. 짧은 발병에도 류마티스 열병은 파함의 경우에서도 그랬을 것처럼 종종 성장을 방해한다. 결국 그것은 심장판막을 손상시키고, 점차 심근을 확대시켜 약화시킨다. 전형적으로 류마티스 열병은 심부전으로 죽음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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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함의 질병 목록에서 세 번째 범주는 장기적 의학적 상태와 관련이 없는 일시적 장애들일 것이다. 19세기에 촌충들은 흔한 것들이었고, 치료제로서 복용된 약품들은 분명 소화불량(dyspepsia)과 다른 “위장질환들”(아마도 간 질환과 혼동되었을 것이다)을 유발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콧물감기는 신체적으로 튼튼한 사람들 가운데서 조차 유포된 유행성 감기와 자주 일어나는 감기 바이러스들과 같은 호흡기 감염들을 언급한다. 파함의 “구토성 두통”은 틀림없이 편두통이었을 것이며, 흐린 시력(홍반 안: stigmatized eye)을 동반하는 그것은 아마도 그의 종합적으로 쇠약하게 만드는 상황의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었을 것이다.
파함의 의학적 문제들의 신체적 결과들에 있어서 동일하게 중요했던 것은 소년기의 장기적 질병의 심리적 결과들이었다. 종종 수행할 수 없는 직무들이 농가 소년에게 주어졌고, 파함은 가벼운 집안 허드렛일들로 좌천되었으며 때때로 소떼를 돌보도록 허락받았다. 여자 형제가 없던 그는 그의 어머니와 아주 친밀한 아이였다. 파함은 현대 속어로 “마마보이”가 되었다. 그 특성이 형성시킨 중요한 것은 극도로 약한 체질의 한 소년의 종교적 헌신이었다. 그의 삶의 후기에 파함은 자주 자신의 소년기에 종교적 훈련의 결핍을 언급했다. 이것은 자기 자신의 종교적 연구가 “완전히 편견 없는” 그리고 “선입견에 물든 관념이나 해석에 왜곡되지 않은” 것으로 정당화시키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우리 부모님들은 비종교적이었다. 우리는 교회와 주일학교에 관해서는 거의 몰랐다. 설교자들은 아주 희귀했다. 우리는 13살이 될 때까지 겨우 하나나 둘 정도의 설교자에 대해들은 것 밖에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교회와의 공식적인 관계 결핍은 파함이 종교적 안내와 영향 없이 지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다른 누구보다도 그의 어머니는 그 병약한 소년 안에 경건한 헌신 정신을 일으켰다.
천식을 앓는 아이들에 대한 연구들은 만성적인 질병을 앓는 소년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심리적 드라마에 주목해왔다. 비록 그 특별한 질병이 대부분 정신의 영향을 받는 신체적인 것(psychosomatic)으로 여겨지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극적인 충격은 실로 외상적 경험(traumatic experience)으로 인식된다. 파함이 천식을 앓았다는 증거는 없지만, 그의 만성 질환은 유사한 심리적 영향을 암시한다. 천식 희생자들처럼 그는 보통 아이들과 자기 형제들이 그렇게 하는 것보다 더욱 더 어머니의 사랑과 돌봄이 필요했기 때문에 한 부모에게 특별히 매달리게 되었다. 그는 또한 어린 나이에 삶의 덧없음과 직면했다. 데이비드 맥쿨루(David McCulough)가 설명하는 것처럼, 그 경험은 그런 아이의 삶에 있어서 한 중요한 순간을 형성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삶이 얼마나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인가를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체득해왔다. 그는 언제나 최악의 것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 가장 중요한 배움은 삶이란 아주 문자 그대로 싸움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험이란 그가 어떻게 대응하느냐, 즉 그가 본질적으로 자신을 무력한 희생자로 보느냐 아니면 저항하기로 작정하느냐이다.
파함에게 삶은 싸움으로 시작했고, 그리고 그 싸움은 한결같이 지속되었다. 믿음 치유자로서의 그의 이력은 질병이라는 원수에 대한 그 자신의 경험에 기초를 둔 것이었다.
파함의 첫 종교적 경험은 아홉 살에 왔고, 동일한 해에 시작된 류마티스 열병과의 극심한 싸움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 아마도 그의 치명적인 질병에서의 생존 때문에 파함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한 사역자로 부르셨다는 것을 받아들이기에 이르렀다. 인상적인 것은 그 충동은 그가 기독교적 신앙에로의 그의 개인적 “회심”을 경험하기 몇 해 전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 열병으로부터 회복된 후 파함은 그 소명 계시의 미래적 성취를 위해 실천하기 시작했다.
성경은 거의 항구적인 동반자였다. 그리고 비록 회심했던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소떼를 몇 번이고 언덕에 몰아서 모아놓고는 그것들에게 “천국의 행복의 음유시인들”이거나 “저주받은 자들의 통곡”이라는 미래의 삶의 실재에 관해 일깨우는 설교를 하곤 했다.
성직에로의 “소명”(call)에 더하여 파함의 초기 종교적 헌신은 비극적 사건에 의해 단련되었다. 1885년 12월에 그의 어머니가 분만 중에 사망했다. 열두 살에 불과했지만 찰스 파함은 그의 어머니가 그의 불안정한 소년기 동안 그에게 베푼 수많은 시간의 특별한 보살핌에 의해 더욱 커진 상실을 느꼈다.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아직 회심하지 못했던 그 설교자는 “천국에서 어머니를 만나기로 맹세했다.” 자신의 말에 충실하여 파함은 다음 해 동안 자신의 회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파함의 회심은 개별적인 두 사건에 의해 두드러진다. “그 회중교회의 리파드 형제(Brother Lippard)”에 의해 한 학교 건물 열린 모임에서 그는 공개적으로 서서 한 사람의 회심자로 계산되었다. 그러나 그 헌신은 진정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더 구체적인 결과들이 따르지 않는 이상 부흥집회를 마감하겠다는 그 전도자의 으름장에 대한 반발로서의 그 사건을 회의적으로 기억했다. 그래서 그의 공개적인 회심은 근본적으로 “그 집회를 지속시키기 위한 것”이었는데, 그것은 그런 집회는 그 긴 밤을 보낼 수 있는 새롭고 재미있는 장소였기 때문이었다. “진정한 회심”(Real Conversion)은 그 집회로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일어났다. 자신의 죄에 대해 깊이 자각을 느끼면서 파함은 복음 찬송을 부름으로써 자신의 죄책감을 누그러뜨리려 했다. 그가 3절을 부르면서 밤하늘을 우러러 보았을 때 그의 경험은 절정에 달했다.
하늘로부터 섬광이 비쳤다. 그 빛은 해보다 밝았고, 번개처럼 관통하며 우리의 몸 구석구석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베드로가 옛날에 알았던 그분은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지식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파함의 헌신은 종교적 소명을 향해 이미 강하게 형성된 의욕을 극적으로 증가시켰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언젠가는 자기가 선교사로서 아프리카로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그 지역 감리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가 되었으며, 열다섯 살에 자기 자신의 복음 전도 집회들을 열었다. 파함의 평가에 의하면 그 집회들은 “현저한 결과들”을 낳았다. 그런 약속은 정식 훈련에 의해 계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파함은 감리교 사역자로 준비되기 위해 윈필드(Winfield)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캔사스 대학(Southwest Kansas College, 현 Southwestern College)에 들어갔다.
사우스웨스트 캔사스 대학은 단지 파함의 입학 4년 전에 설립되었었다. 1886년에 “남부 캔사스 정규 학교와 경제 대학”(Souther Kansas Normal School and Business College)으로 가입된 그 남녀공학 학교는 급성장을 누렸다. 1890년에서 1891년까지, 파함의 첫 번째 학기 동안 311명의 학생들이 등록했고, 1892년에서 1893년에는 등록인원이 6백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 성장은 감리교회와의 유사-제휴와 함께 급등했다. 파함의 첫 학기 말에 종교적 학문에의 관심은 “학생 사역 협회”(student ministerial association)의 설립에 불을 당겼다.
1893년의 전국적인 공황은 일시적으로 사우스웨스트 캔사스의 학문적 번영의 고조에 손상을 주었다. 어려운 시기는 등록 가능한 학생층을 고갈시켰다. 1894년에 대학 기숙사가 불타자 사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1895년 봄에 등록인원은 209명으로 떨어졌다. 그 경제 위기의 희생자들 중의 하나가 바로 젊은 찰스 파함이었다. 파함의 공식적인 교육은 그가 1893-94 학기에 등록하지 못했을 때 끝났다.
그러나 거기에는 파함의 완결되지 못한 학위에 경제적 공황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그의 대학에서의 경험은 그의 어린 시절의 싸움들에 필적할 만큼 고된 것이었었다. 그가 “공부보다는 종교적 사역을 보다 더 활기차게 추구하자” 우선순위는 제일 큰 문제가 되었다. 파함은 그런 열심의 결과가 자신에게 “호된 질책과 시험에서의 점수 하락”을 가져다주는 것을 경험했다. 이후에 일어난 것은 파함에게 더욱 더 큰 위기였다. 1학년 동안 그는 자신의 사역 스케줄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점차 완전한 소명의 퇴보를 경험했다. 그는 감리교 사역을 “많은 굶주리는 지위들과 고된 쟁탈 순환들로 인해” 어떤 다른 직업들만큼 매혹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여론은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사회적으로 탁월한 젊은이들에게 둘러싸인 파함은 사역자들의 대중적 이미지가 경제적 사회에서 생산적이지 못한 구성원들이라는 것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목사들은 일반적으로 사회에 큰 짐으로 간주되며, 그들은 그것을 치워놓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으며, 그리고 그들은 그 마지못해 그것을 지탱하고 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보통 교사가 일하는 것의 육분의 일 정도 일하면서 교사보다 더 많은 봉급을 요구하며, 답례로 그 사회에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일종의 모금 지배인이 되어, 돈을 손에 넣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사기술과 도박 책략들에 철저하게 교육받고 훈련받는데, 결국 사람들의 지갑을 활짝 열게 하려면 굴, 딸기 케익이나 아이스크림을 사람들의 배에 넣는 것이 절대로 필요한 것 같다.
파함이 그의 아버지와 계모의 경제적으로 편한 둥지를 떠날 것을 계획하면서 돈이 그에게 더욱 중요해졌다. 여전히 그는 그의 유년기의 병약과 “소명”의 빛 안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그는 그것들을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확신으로 받아들였다. 그 해답은 의학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의사로서 인간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것이고, 또한 경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목사와의 차이는 분명했다. 비록 어떤 목사들은 경제적 안정을 얻었지만, 그들이 그것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 더구나 그들은 보다 더 큰 권력에 의해 “고용된” 사람들이었다. 반면에 의사들은 국민에게 봉사했으며, 그들의 봉사를 위한 대가 요구는 기대되었다. 그래서 1891년 초엽에 파함은 의사가 되기를 기대하며 그의 공부 계획을 수정했다. 후에야 그는 그 결정의 중대성을 깨달았다. 그의 영적 헌신은 그 새로운 직업 행로에 집중하면서 약해졌다. 그는 후에 “마귀가 우리가 의사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우리를 믿게 만드려고 애썼다”고 회상했다. 어쨌든 파함에게 그 두 가지는 조화될 수 없는 것이었고, 그래서 그는 곧 자기 자신이, 그 자신의 말로, “타락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파함이 자기 자신의 내적 갈등에서 자신의 하나님의 은총 상실을 인식하지 못했다면, 그의 육신적 건강에 대한 외적 결과들이 그에게 그것을 분명하게 인식 시켰다. 1891년 봄에 류마티스 열병이 재발해 9년 전처럼 그를 공격했다. 그 고통은 파함이 죽기를 구할 정도로 컸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그는 죽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그 첫 번째 열병 동안에 설교하도록 그를 부르셨었다. 그는 그 열병은 그 소명에 대한 효과적인 독촉이라고 확신했다. 비록 모르핀에 의해 경감되었지만 격심한 고통 속에서 여러 달을 보내면서 여전히 파함은 그 피할 수 없는 일과 싸웠다. 그는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담당의사의 견해를 엿들은 후, 그 젊은 학생은 결국 자신의 반항 정신을 꺾었다. 신약의 치유들의 교훈들을 떠올리며 파함은 자신의 타락 상태를 회개했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었다. 이적적으로 그 치유의 손길이 왔지만, 그의 경우에는, 그 치유가 완전하지 않았다. 수 개월간의 사용하지 않자 파함의 발은 그를 지탱할 힘을 잃었으며, “마치 양철 깡통들이 내 발목에 묶여 있는 것처럼 무익하게” 달려있었다. 그 여름동안 그는 다시 걷기를 익혔지만, 현저한 신체장애를 입었다. 1891년 가을에 대학으로 돌아왔을 때, 파함은 그야말로 교정을 비틀거리며 걸었다. 그는 후에 자기가 “발의 옆면으로나 그보다는 측면으로 내던져진 발 때문에 발목으로 걸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 난처한 상태에 남겨놓으셨다고 어느 정도 신비화하면서 완전한 치유를 위해 계속 기도했다. 결국 1891년 12월에 파함은 응답받았다. 그 대학의 잔디밭에 서 있는 한 오래된 참나무 아래서 그는 복음을 전하기로한 자신의 서원을 새롭게 했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면 대학을 그만두겠다고 약속했다. 그 헌신의 순간에 그는 그의 발목이 “즉시 치유되는 것”(instantly healed)을 경험했다.
파함의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결정은 조금 늦게 일어났다. 그는 그 학기를 마치고 1892-93년 학기에 다시 등록했다. 그렇지만 사역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그의 서원은 여전히 확실했다. 그는 다시 한번 설교직들을 구했고 받아들여졌다. 1892년 5월에 그는 켄사스 통가녹시(Tonganoxie)에서 가까운 “플레전트 벨리 학교”(Pleasant-Valley School House)에서 전도 집회들을 열었다. [여러 곳에 세워졌던 어린이 교육 기관이다. 학교는 대부분 단층 하나의 건물로 이루어졌다. 모든 연령의 소년과 소녀들이 원근 각지에서 이곳에 모여 기초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를 한 선생님에게 배웠다. 예를 들면 피니에 있는 Pleasant-Valley School (https://www.visitgck.com/things-to-do/pleasent-valley-school/) 역자 주].
[통가녹시에 있던 플레전트 벨리 스쿨 하우스에 관련된 기사는 1924년에 통가녹시 미러에 등장했다. 역자 주]
그는 다음 2년 동안 그곳에서 그 첫 열아홉 번의 집회를 인도했다. 그의 첫 집회 전에 파함은 가까운 야산에 올라가 “그 계곡 위로 손을 들어 펴고, 그 마을 사람 전체를 하나님을 위해 취해달라고 기도했다.” 그 청년의 확신과 진실함은 듣는 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 자그만 농경 마을에 신앙적 부흥을 불러일으켰다. 틀에 박힌 종교적 행위들과 선한 윤리에 만족했던 사람들에게 파함은 급진적인 회심(radical conversion)의 메시지를 설교했다. 자기 자신의 영적 만남들을 따라가면서 그는 진정한 구원은 “그렇게 바라는 것”(hope so)이나 “그렇게 추정하는 것”(guess so)이 아니고 실제로 죄 용서에 대한 경험과 확신을 “그렇게 아는 것”(know so)이라고 설명했다. 통가녹시에서의 성공은 자신의 삶이 하나님에 의해 엄청난 종교적 중대성을 위해 구별되어진 것이라는 그의 확신을 확증했다.
파함의 새로워진 영적 헌신과 전도 경험은 1892-93년 학기 동안의 대학 생활로부터 그를 더욱 더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만 홀로 종교적 사역에 관심을 갖은 아니었다. 다른 학생들도 그처럼 하고 싶었다. 그를 구별시키는 것은 적어도 파함 자신의 마음 안의 헌신의 정도였다. 그는 그 대학 사역 협회의 종교적 행사들에 참여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경험은 재소명을 느낄 만큼의 것은 아니었다. 한 동료 학생은 파함이 학교에 참석했던 동안의 그 기관 안에서의 자신의 활동을 기억했다.
우리 중 어떤 사람이 설교를 시작하려 할 즈음이었다. 그 일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우리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 안에 있는 하나 또는 두 곳의 학교를 알아놓았다가, 그곳에서 어떻게든 주일 아침 예배에 회중을 모았다. 처음에 우리 중 세 사람이 나가 한 사람당 십여 분간 논리적으로 3대지 정도를 가진 한 본문에 관해 회중들에게 가르치곤 했다. 그런 다음 우리는 둘씩 나가서 한 본문을 두 부분으로 나누고 한 사람당 십오 분간 담당하곤 했다.
자기 자신의 대중 설교와 1891년의 류마티스 열병 엄습 동안의 하나님과 자신과의 극적인 상호작용을 감안할 때 파함이 자신을 그런 초보적인 일들 이상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은 높다.
대학 생활의 다른 국면들이 의심할 여지없이 파함의 마음을 깊이 어지럽게 했으며, 그로 하여금 공식 교육의 유익에 대해 의심하게 만들었다. 한 새 교수가 “감마 시그마”(Gamma Sigma)를 조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을 때인 1890년에 형제단이 사우스웨스트 캔사스에 이르렀다. 한 형제는 “나는 그해의 감마 시그마의 모임들 중 진정한 것이었던 것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회상했다. 1892년 9월은 그 캠퍼스에 “시그마 뉘 지부”(Sigma Nu chapter)가 설립되었음을 증거 했다. 5년 안에 그 형제단은 유해한 행동으로 악평을 받았으며, 1897년에 사우스웨스트 켄사스 대학의 이사들은 공식적으로 그 형제단의 미래 학생 동아리들과의 그 어떤 제휴도 금해버렸다. 젊은 청년 파함의 종교적 헌신에 그런 타입의 분위기는 기껏해야 사소한 것이었을 것이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새로운 사상에 대한 관용의 정도였다. 1893년 봄에 학교신문 『S. W. K 대학 원탁』(Southwest Kansas College Round Table)은 “인간의 기원”(Origin of Man)이라는 머리기사 아래 일련의 논쟁적인 기사들을 실었다. 비록 파함이 후에 자신의 신학적 틀에 혁신적인 사상을 환영했지만. 그는 좀처럼 관용을 최종적인 해결책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의 이해에 있어서, 혁신적인 사상은 반드시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full revelation)에 무관심한 사람들에 의해 간단히 간과되거나 경시된 성경에 기초한 해결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잡다한 사상에 개방적인 학교신문의 입장은 절대적 진리에 대한 파함 자신의 철학을 약화시켰다.
그런 대학 생활의 상황들이 삼 년간의 공부 후 학교를 떠나기로 한 파함의 결심에 어떤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것들이 그의 결심에 기여했겠지만, 1893년의 공황에 의해 촉발된 보다 큰 경제적 문제에 비해서는 부수적인 것이었을 것 같다. 또한 파함은 설교에 대한 서원 갱신과 함께 보다 더 힘차게 그 사역을 추구하기 원했고, 단순히 추가적인 학업이 그의 중요한 스케줄과 충돌하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는 1893년 3월에 사우스웨스트 캔사스 컨퍼런스의 정기 집회에서 북 감독 감리 교회, 윈필드 지역 설교 자격증을 획득했다. 그해 6월에 그는 유도라 교회(Eudora church)를 위한 부목사로 임명받아 감리교에서 활동적으로 목회하기 시작했다. 불과 2년 전에 하나님의 소명 계획과의 싸움에서 삶 자체를 포기했었던 그 젊은이에게 그것은 전도양양한 출발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캔사스 중부 평원 출신의 병약한 농촌 소년을 끝장내시지는 않으셨다. 그분은 찰스 파함에게 다시 말씀하실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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