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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순절역사

최초 내한 오순절 선교사 메리 럼시와 미국 하나님의성회 간의 서신들

한오신 2023. 7. 19. 10:21

럼시의 공식 선교사 승인 요청에 대한

미하나님의 성회 선교국장 퍼킨스의 답장

 

이창승 번역

5/12/2015

 

 

M 럼시는 미하나님의 성회에

선교사 가입을 원한다

 

 

1939년 323

 

 

메리 C. 럼시 양

한국 오순절교회 선교

한국, 서울,

3 태도 34

 

럼시 자매께:

 

    저는 자매가 선교사 임명을 위한 자매의 지원에 관해 우리 선교국으로부터 어떤 진전된 답변을 듣기를 고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선교지에 간 사역자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우리 선교위원회와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선교사 임명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 우리 선교국의 관례였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어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자매가 자진해서 본국으로 돌아와 여기 본부를 방문할 수 있고, 그리고 한국에서의 상황을 보다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다른 사례들에서 해왔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결정을 연기하겠습니다.

    노만 바르트(Norman Barth) 형제로부터 그런 추천서를 받아서 기뻤습니다. 그 추천서에서 그는 자매를 우리 선교사들 중 하나로 받아줄 것을 권하였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는 그 승인 문제를 당분간 밀어붙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누가 한국에서의 사역 허가를 차지해야만 하는가라는 문제는 논의의 쟁점들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매가 우리 선교위원회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될 때, 이것이 보다 더 이의 없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자매를 축복하시고 이 어수선한 시대에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국장

 

                                                                                                         Rev. Noel E. Perkins

 

 

 

 

 

선교사 승인 요청 거부에 대한 럼시의 답장

 
                                                                                1939년 4월  18일
 
                                                                                                                      5월 12일 수신
 
 
 
 
퍼킨스(Rev. Noel E. Perkins) 목사님께,

3 23일에 보내신 편지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께 지금까지 편지를 다시 쓰지 않은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 말하자면, 일본에서 온 형제들의 방문 후, 우리들은 사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그렇게 하기를 바랐던 것처럼, 우리는 오해와 견해차들을 해소했습니다. 다른 형제들이 와서 사과했으며, 그래서 우리는 화기애애한 친교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어떤 이견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동일한 지지서 아래서 계속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매들 중의 하나는 (요구된 것처럼, 제가 귀하에게 썼던 것처럼, 우리가 반드시 그랬어야 할 진정한 하나가 되어) 계속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공식 직책을 수행해야 하는 지에 관해서는 아무런 다툼도 없습니다. 저는 제가 항상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다른 사람이 그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뵙기를 바랍니다.


 
Dear Brother Perkins.

    Your letter of March 23rd received and thank you very much for it.  I am sorry that I have not written you again before now, to tell you that,  after the visit of the brethren from Japan, when we met and talked over things, as I very much wished to do from the first, we dropped the misunderstanding and differences, the others came and apologized and we have gone on in fellowship harmony.

    There is now no controversy. We all continue to work under the same paper and one of the sisters continues as acting lead (rather than as real one which we should have as I  wrote you, as that is required). But there is no controversy as to who should hold office. I much prefer that someone else do so, as I always have. Up to now we are able to go on wor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