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 속죄
The Precious Atonement
The Apostolic Faith (Los Angeles) 1 (September, 1906): 2.
이창승 역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보배로운 속죄에 참여하는 자들이여, 그 속죄 안에 우리를 위해 무엇이 들어있는지 살펴보고 연구합시다.
첫째, 우리는 속죄를 통해 죄 사함을 받습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통해 성화를 받습니다. “예수께서는 또한 자신의 피로 사람들을 거룩하게 만드시기 위해 값없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원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히 2:11) (만약 그들이 성화되지 않는다면, 예수께서는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성화되는 것과 죄로부터 자유롭고, 세상과 육과 마귀를 이기는 능력을 주는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과 귀신들 앞에서 말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귀는 그런 종류의 증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보배로운 속죄를 통해 우리는 모든 죄에서 자유를 얻으며, 비록 우리가 이 옛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앉도록 허락받습니다.
셋째, 우리 몸의 치유를 받습니다. 질병은 예수님의 보배로운 속죄를 통해 파괴됩니다. 오, “그분의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으니”[벧전 2:24] 우리는 얼마나 예수님의 맞으심에 경의를 표해야만 하겠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성부께서 거룩하게 하셔서 세상에 보내신 그 보배로운 몸에 경의를 표해야만 하겠습니까! 성부께서는 그 몸을 단순히 구별하기만 하지 않으시고, 진정으로 혼과 몸과 영을 거룩하게 하시고, 질병과 마귀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죄와 질병을 모르는 몸이 우리의 불완전한 몸을 위해 주어졌습니다. 그 속죄는 우리의 영혼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유전된 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의 성화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 피 속에 무엇이 있어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부모로부터 받은 모든 핏 방울은 부정합니다. 원죄가 어린 아이 안에서 태어나는 것처럼, 질병[유전병]도 어린 아이 안에서 태어납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려고 나타내 지셨습니다[요일 3:8]. 모든 질병은 마귀로부터 옵니다.
사악한 방문객이 에덴동산에 들어오고 난 후 사람의 전체 체계가 망가지기 전까지 그 동산의 사람은 순결했고, 행복했고, 그리고 아무런 질병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출 15:26]라고 말씀하실 때까지 그 망가진 체계는 모든 인간 피 속에 대대로 흘러 내려왔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신유를 행했습니다. 다윗은 류마티스 병을 치료받은 후(아마도 그를 추격하는 자들로부터 자기 몸을 숨겼던 동굴 속에서 그 병에 걸렸을 것입니다) 증거 했습니다. “내 영혼아 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주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도다”[시 103:1-3]. 다윗은 무엇이 고침을 받아야 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마음이 그 괴상한 아내들에 의해 돌아서고 그리고 그가 흑 마술과 영매들을 들여와서 그들이 통속적인 영들을 따라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기 전까지 치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계속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치료자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을 잃어버린 후 자기들의 병을 치료해주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육신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우리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우리 가운데서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다는 것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병을 고치실 것입니다. 선지자는 “그분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예수께서 오셨을 때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의 질고를 지셨습니다”(‘질고’란 번역자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처럼 질병을 의미합니다)[사 53:4, 마 8:16-17]. 이제 만약 예수님께서 우리의 질병을 지셨다면, 왜 우리가 그것을 져야만 합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를 통해 ‘온전한 구원’(full salvation)을 얻었습니다.
넷째, 그리고 우리는 ‘성화된 삶’ 위에 ‘성령과 불 침례’를 받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 안에 왕관을 쓰시고 보좌에 오르신 그리스도를 받습니다. 우리 다 같이 치유나 모든 죄로부터의 구원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언어를 말하게 하시는 그분의 능력에 있어서도 ‘그분의 온전하심’(His fullness)에 있어서도 그리스도를 온 세상에 높이십시다. 우리는 우리로 하여금 이런 일들을 할 수 있게 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보배로운 속죄의 사자들(messengers)인 우리는 이 모든 것, 즉 칭의, 성화, 치유, 성령침례와 따르는 표적들(justification, sanctification, healing, the baptism with the Holy Ghost and signs following)을 선포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큰 구원을 경홀히 여긴다면, 어떻게 [심판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지금 로스앤젤레스에서 ‘순복음’(the full gospel)의 선포에 따르는 표적과 기사를 허락하심으로써 그분의 말씀을 확증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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