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올려놓습니다
이창승
올려놓습니다.
저의 눈
저의 귀
저의 혀
그리고 저의 마음까지도
50여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저의 삶의 파편들을
한데 모아
올려놓습니다.
함량미달일 것을
알면서도
떨리는 손으로
저의 모든 것을
주님의 저울에
삼가 올려놓습니다.
그래도
이 가볍디가벼운 인생에
주님의 은혜가 더해지기를
바라며 . . .
2013년 7월 17일
안산에서
삼가 올려놓습니다
이창승
올려놓습니다.
저의 눈
저의 귀
저의 혀
그리고 저의 마음까지도
50여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저의 삶의 파편들을
한데 모아
올려놓습니다.
함량미달일 것을
알면서도
떨리는 손으로
저의 모든 것을
주님의 저울에
삼가 올려놓습니다.
그래도
이 가볍디가벼운 인생에
주님의 은혜가 더해지기를
바라며 . . .
2013년 7월 17일
안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