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소 소장 이창승은 1961년 11월 1일에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나 이리(현 익산)에서 자라났습니다.
이리국민학교 3학년 때 이리감리교회에 정착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그 교회에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봄에 교회에서 개최된 부흥회에 참석하였다가 방언을 동반하는 성령침례를 받고 오순절운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소장은 오순절신학을 오순절 역사와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 연구할 때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에 진정한 오순절 역사 연구가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에 부득이 조직신학자인 제가 오순절 역사를 주로 연구해 왔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오순절운동의 창시자 Charles F. Parham이나 William H. Durham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가 거의 없어서 그 분들을 연구했습니다.
1996년에 오순절역사와 신학을 배우려고 한세대학교의 Mdiv과정에 입학했지만, 도서관에 파함이나 시무어 더함 등의 초기 오순절 지도자들의 원문이 존재하지 않아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은 오순절 신학연구를 향한 저의 열망을 꺽지 못했고, 스스로 그분들의 글들을 모았습니다. 10여년간 그분들의 글들을 번역하고, 관련된 논문들을 읽어나가 축적하자 제 나름대로 관점이 생기고 글들이 써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를 나누고자 본 블로그를 기반으로 "오순절신학연구소"(KIPT: Korea Institute of Pentecostal Theology)를 설립합니다.
2017년 6월 3일